벅시가 블록체인 기반 결제 및 마일리지 도입을 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국보의 자회사인 공항특화 모빌리티 서비스 벅시와 블록체인 기술기업 앤서가 전략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결제 및 마일리지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벅시는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에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서비스와 마일리지 혜택을 강화를 구축하게 됐다. 또한 앤서는 이번 협약으로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을 더욱 더 넓은 범위에서 구연할 전망이다.
모빌리티 플랫폼 벅시는 2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항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 MK택시의 한국 독점 파트너 등 아시아로의 사업 확장도 진행하고 있다.
박준형 앤서 대표는 "해외 입출국이 많은 국내외 벅시 사용자들에게, 앤서가 축적해온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혜택과 보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의 마일리지에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결제 방식을 추가하고 환전이 필요없는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이재진 벅시 대표는 "코로나 엔데믹으로 해외 입출국 시장이 활성화되는 시점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벅시 서비스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앤서가 보유한 아시아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여 체계화된 보상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향후 벅시는 기존의 마일리지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결제 방식을 추가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모빌리티 업계에서 블록체인을 도입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블록체인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디알씨모빌리티(DRC)는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DRC APP’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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