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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센시스, 폴리곤 기반 NFT 연하장 앱 ‘소울플레이크’ 론칭해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12-23 16:54
    • |
    • 수정 2022-12-23 16:54

SBT가 유저 간 거래 불가…NFT로 생성 및 발행 시 지갑에 동결

[출처: 콘센시스 트위터]

컨센시스가 NFT의 연하장 구축과 전송할 수 있는 NFT 앱 소울플레이크를 출시해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23일(현지 시각) 이더리움(ETH) 인프라 개발기업 컨센시스(Consensys)가 유저가 NFT(대체불가토큰) 연하장 구축 및 전송 가능한 폴리곤(MATIC) 기반 NFT ‘소울플레이크(Soulflake)’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컨센시스란 지난 2014년 조셉 루빈(Joseph Lubin)이 설립한 뉴욕의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회사로,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소울플레이크 유저는 토큰화된 인사만 카드를 생성부터 전송, 수신을 위해 디지털 지갑 메타마스크(MetaMask) 지갑을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유저는 컨센시스 이노베이션 랩(Consensys Innovation Lab)의 플랫폼에서 MATIC을 주고받을 수 있다.

더불어 소울바운트 토큰(SBT)은 유저 간에 양도하거나 거래할 수 없는 NFT로 일단 생성되거나 발행되면 연결된 지갑에 영원히 연결된다. 이더리움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창시자는 올해 초 소울바운드 NFT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바이낸스(Binance)는 유저가 이러한 NFT를 생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컨센시스 측은 생태계에서 소울플레이크 등 소셜 네트워크 아이디어가 생성된 방법을 설명하면서 “웹3 사용자가 경험한 개인 정보 보호 문제로 인해 대체 소셜 네트워크 툴킷을 만들게 되었다는 점을 발견했다”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이러한 툴킷에는 렌즈(Lens), 렌스터(Lenster), 파캐스터(Farcaster) 등과 같은 소셜 프로토콜 및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된다.

컨센시스 한 관계자는 “자사의 모든 아이디어를 테스트한 후 소울플레이크를 구현하기로 했다”라며 “웹3 생태계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함에 따라 SBT가 신뢰, 협업과 커뮤니티를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향후 소울플레이크가 NFT 시장에 어떤 혁신을 가져올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달 23일(현지 시각) 컨센시스는 자체 개인정보보호규정을 업데이트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업데이트된 개인정보보휴규정에는 컨센시스의 제품 유저의 이더리움 거래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할 것이라는 조항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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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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