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알리바바클라우드가 최초의 블록체인 노드 서비스 로드맵을 공개해 화제다.
20일 알리바바클라우드(Alibaba Cloud)가 자사의 첫 블록체인 노드 서비스 로드맵을 발표했다.
알리바바클라우드의 ‘블록체인 노드 서비스’는 웹3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고 확장성과 더불어 효율성, 안정성을 지닌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인프라를 기반, 개발자를 위해 사용자 친화적이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알리바바클라우드의 차세대 서비스형 플랫폼(Platform as a Service, PaaS)은 개발 배포에 드는 운영, 유지보수 시간을 줄인다. 확장 가능한 고성능 인프라를 이용한 노드 호스팅 서비스는 능동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문제 발생 시 자동으로 노드를 변환한다. 특히 모니터링과 문제 해결에 인력이 소요되지 않아 개발자는 더욱 개발에 집중할 수 있으며 제품 출시 속도를 가속할 수 있다.
알리바바클라우드 인텔리전스 레이몬드 시아오(Raymond Xiao) 국제 산업 솔루션과 아키택처(architecture) 책임자는 “복잡한 사일로 간 의존성을 단순화하고자 하는 기업의 수요 증가에 따라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 노드 서비스가 크게 늘었다”라며 “유연성과 효율성 외에도 종합적인 보안 기능을 지원하는 알리바바클라우드의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노드 서비스는 개발자들의 다양한 프레임워크 간의 원활한 탐색을 도와 더욱 안정적인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블록체인 노드 서비스는 오는 2023년 1분기에 출시될 전망이며, 알리바바클라우드는 글로벌 개발자를 위한 웹3 생태계와 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확장 가능하고 안전한 인프라를 파트너사에 제공 중이다.
알리바바클라우드 인텔리전스 유니크 송(Unique Song) 한국·일본 지역 총괄자는 “웹3는 현재 초기 단계이지만 차세대 인터넷으로서 많은 사용자에게 채택 받고 있으며 특히 한국에서 더욱 그러한 양상을 보인다”라며 “알리바바클라우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에 구축된 강력한 인프라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준수 능력을 보유해 웹3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기에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송 총괄자는 “우리는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그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음과 동시에 보다 사용자 친화적이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누릴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향후 알리바바클라우드에 이어 국내 클라우드 기업도 블록체인 노드 서비스를 출시하기를 희망한다.
한편 지난 3일(현지 시각) 블록체인사 아발란체(AVAX)가 중국 대규모 기술사 알리바바 자회사 알리바바클라우드(Alibaba Cloud)와 인프라 서비스 강화 관련 협력관계를 맺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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