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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캡, NFT 분석 플랫폼 ‘NFTReally’ 베타 서비스 출시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12-13 10:54
    • |
    • 수정 2022-12-13 10:54

NFT 분석·유저 의사 결정에 도움…다양한 검사 항목 지녀

[출처: (주)디지캡 홈페이지]

국내 블록체인 기업 ㈜디지캡이 안전한 NFT 거래를 위한 분석 플랫폼 ‘NFTReally’ 베타 서비스를 출시한다.

13일 ㈜디지캡(DigiCAP)은 NFT(대체불가토큰) 분석 플랫폼인 ‘NFTReally’ 베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NFTReally란 블록체인 빅데이터 기술 기반 NFT 상태 분석 플랫폼이다. 이는 주요 블록체인과 글로벌 마켓의 NFT를 분석, 유저의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이다. NFTReally는 NFT에 속한 스마트 콘트랙트, 메타데이터, 디지털 자산(그림, 음악 등)을 전체적으로 분석하기에 더욱 종합적인 NFT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주요 특징을 가졌다.

NFTReally의 대표적인 검사 항목 중 하나인 유효성 검사는 NFT의 메타데이터와 디지털 자산 정보가 변경될 가능성에 대해 검색하며, URL의 정보를 올바르게 불러올 수 있는지 다방면으로 유효성을 체크한다. 이어 NFT의 소스 코드 공개 여부를 체크해 NFT 데이터의 투명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호환성 문제에 대한 가능성도 예측할 수 있다.

더 나아가 개인 디바이스에 바이러스에 바이러스를 퍼트릴 수 있는 악성코드 포함 여부를 확인하는 보안성 검사 또한 제공한다. 보안 검사로 NFT의 디지털 자산을 다운로드하면서 함께 설치될 가능성이 있는 악성코드의 위험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더불어 NFTReally의 사기 이력 조회 서비스는 NFT의 정보 비대칭성으로 역선택 문제를 피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는 쉽게 말해 사기 신고 이력이 있는지 조회해 주는 서비스이며, 유저가 문제 있는 NFT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디지캡 한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 즉 디지털 트러스트(trust)를 구현하는 것이 디지캡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앞으로는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으로 세계적인 블록체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향후 ㈜디지캡의 NFTReally를 통해 국내에서 안전하고 투명성 있는 NFT 거래가 이뤄질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 12일 더그루는 펠라즈(Fellaz.xyz) 운영사 이노커스 글로벌 그룹(Innocus Global Group)이 핑거랩스(Finger Labs)에 전략적인 투자를 감행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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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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