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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코, ‘크리스마스 한정판 NFT’ 위해 대홍기획-롯데제과와 맞손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12-12 15:35
    • |
    • 수정 2022-12-12 15:35

크리스마스카드 아트워크 및 엔프티콘 출시…지갑 없이 NFT 보유 가능해

[출처: 블로코]

블로코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대홍기획과 실물가치형 NFT ‘메리 스위트마스 NFT’를 출시해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12일 블록체인 전문사 블로코(Blocko)는 대홍기획과 롯데제과와 손잡고 크리스마스 한정판 실물가치형 NFT(대체불가토큰) ‘메리 스위트마스 NF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리 스위트마스 NFT’는 MZ(밀레니얼(Millennial)의 M과 제네레이션(Generaton)의 Z가 합쳐진 말)세대에게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새로운 선물 트렌드로 자리 잡고자 기획됐다. 일러스트 작가 ‘아콘찌’가 재해석한 롯데제과 캐릭터에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감성을 담은 2가지 일러스트 작품으로 만들어졌다.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NFT 아트워크가 크리스마스카드로 전환되고 NFT 안에 담긴 엔프티콘(NFT+기프티콘 합성어)이 론칭된다. 엔프티콘은 ▲롯데호텔 상품권 100만 원 ▲롯데호텔 뷔페 이용권 2매 ▲롯데 모바일 상품권 10만 원권 등 총 10종으로, 이 중 1종이 랜덤으로 구매자에게 지급된다. 이어 메리 스위트마스 에디션 구매 고객은 차례대로 특별 굿즈도 추가로 증정된다.

‘메리 스위트마스 NFT’는 이발부터 25일 0시까지 롯데제과 스위트몰에서 선착순으로 4,000개 한정 판매되며, NFT 구매자 전원에게 실물 과자 제품을 무료배송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NFT가 낯선 일반 유저도 스위트몰에서 NFT 지갑을 손쉽게 만들어 NFT를 보유할 수 있다.

이처럼 블로코는 대홍기획과 손잡고 기프티엘, 롯데리아 등 실물 상품과 연계한 NFT 프로젝트를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NFT 통합솔루션 ‘나래(N˚AREA)’의 티징 사이트를 공개해 실물가치 기반의 NFT 비즈니스의 시작점을 알린 바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NFT는 블로코가 대홍기획과 나래 티징 사이트 공개 이후 브랜즈 전용 NFT 지갑을 바탕으로 하는 최초의 협업 사례이다.

블로코 김종환 대표는 “이번 NFT 프로젝트는 블록체인을 전혀 모르는 소비자도 별도의 사이트가 아닌 브랜드 자체 몰에서 NFT 지갑을 쉽게 생성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라며 “나래에서 제공하는 브랜드 전용 NFT 지갑을 기반으로 국내외 여러 브랜드에서 연속성 있는 NFT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향후 블로코는 대홍기획과 또 어떤 실물가치형 NFT를 출시할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달 21일 블로코엑스와이지(BlockoXYZ)는 대홍기획이 CCCV에서 발행한 최혜진 프로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NFT(대체불가토큰) ‘Hope in One(이하 홉인원)’이 경매에서 약 1,400만 원에 낙찰됐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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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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