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위믹스 투명성 강화를 이루기 위해 크로스앵글과 손잡고 ‘위믹스 유통량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지난 5일 위메이드(WEMADE)는 암호화폐 정보 플랫폼 전문사 크로스앵글과 ‘위믹스(WEMIX) 유통량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번 MOU로 양사는 △실시간 유통량 감시 서비스(Live Watch) △초과 유통 알람(Over circulation alarm) △분기별 온체인 감사 보고서(Quarterly On-chain Audit Report) 등 세 가지 영역에서 상호협력을 이룰 계획이다.
먼저 위메이드는 크로스앵글이 현재 개발 중인 실시간 유통량 감시 서비스를 위믹스에 최초로 적용할 방침이다. 이로써 위믹스의 유통 현황을 투자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한다. 실시간 유통량 감시 서비스는 빠르면 올해 안에 크로스앵글 암호화폐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쟁글(Xangle)’에서 출시한다.
이어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투자자들을 보호하고, 계획량 이상의 위믹스가 유통될 시 자동으로 공시가 진행되는 시스템도 마련한다. 더불어 유통량 정보를 내포한 온체인 감사 보고서도 분기별로 출간한다.
현재 크로스앵글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필수적으로 따라야 할 투명성의 표준을 제시 중이다. 이번 MOU로 위메이드는 적극적으로 실시간 유통량 검시 서비스를 도입해 위믹스를 첫 번째 모범 사례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에 현재 위메이드는 국내 다수 거래소에 상장폐지로 곤경을 겪는 가운데, 이번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재도약에 나설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달 25일 위메이드는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쟁글(Xangle) 운영사 크로스앵글과 노드 카운슬 파트너 계약 체결, 40원더스 합류를 확정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크로스앵글은 NCP 고유번호 5번을 선택했으며, 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 NPC로 정식 참여한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