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리워드 앱 스니커즈가 헥슬란트 웹3.0 게임용 지갑 기술을 도입해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2일 가상자산사업자(VASP) 헥슬란트는 피트니스 리워드 애플리케이션(앱) 스니커즈 내 웹3.0 게임용 지갑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전했다.
스니커즈(SNKRZ)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2위에 등극한 바 있는 M2E(Move to Earn) 서비스 기업이자 피트니스 리워드 앱이다. 이어 헥슬란트 옥텟(Octet)을 통해 멀티체인에서 유저 보상을 활성화하고, 위믹스 3.0 업데이트까지 마쳤다.
스니커즈 한 관계자는 “이러한 인기 급상승은 10월 말 새롭게 업데이트된 오픈모드에 기인한다”라고 밝혔다.
여기서 오픈모드란 NFT(대체불가토큰)가 없어도 누구나 쉽게 ▲걷기 ▲달리기 ▲자전거 등의 운동을 통해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이는 간단한 가입 후 무료로 제공되는 신발을 골라 원하는 운동을 하면 운동 시간에 따라 적합한 포인트를 획득, 받은 포인트로 스니커즈 앱 내 드로우(뽑기)에 응모하는 데 쓰거나 일정 금액 이상이 되면 현금으로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양사는 이번 상호 기술 협업으로 M2E 서비스 내에 유저 지갑을 간편하게 암호화하고, 복구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유저에게 제공하며 클레이튼(Klaytn), 폴리곤(MATIC), 이더리움(ETH) 등 하나의 서비스에 다양한 멀티 블록체인이 적용될 수 있는 사례를 모색 중이다.
헥슬란트 류춘 부대표는 “스니커즈와 협력을 통해 사용자가 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웹3 사례를 만들겠다”라며 “사용자의 활동을 이어주는 보상 체계는 새로운 유틸리티 서비스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향후 스니커즈가 국내 M2E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달 30일 블록체인 기술사 헥슬란트는 옥텟 고객사를 위한 지갑 개발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옥텟 크리에이티브 클럽(Octet Creative Club, 이하 OCC)을 오픈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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