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게임 기반 DAO인 게임7이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빠르고 손쉽게 도와주는 보조금 프로그램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8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US는 게임7이 이날 블록체인 기반 게임이 기술적인 충돌을 완화하며 채택을 늘리는 1억 달러의 보조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보조금은 ▲기술 ▲이벤트 ▲다양성 ▲교육과 연구 등 5개 범주에 속한 프로젝트에 제공되며 연간 2,000만 달러(한화 약 265억 4,000만 원)씩 총 5년에 걸쳐 나눠질 전망이다.
해당 지원금에는 유명 다오(DAO, 탈중앙화 자율조직)로 알려진 비트다오(BitDAO)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포르테(Forte)가 약속한 5억 달러(약 6,632억 5,000만 원)도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게임7의 로넨 컬쉬 핵심 기고가는 “앞으로 웹3 게임들은 스마트 계약 표준이 지원되고 상호운용이 가능한 지갑과 확장 솔루션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이는 웹3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채택되게 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게임 산업이 지속 가능한 게임 경제 구축에 입증할 수 있도록 이러한 중요한 구성 요소들에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게임파이(GameFi), P2E(Play to earn) 등을 개발 중인 블록체인 게임사들이 게임7 보조금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고도화에 나설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22일(현지 시각) 웹3 개발사 비코노미(Biconomy)가 개발자를 위한 dApp(탈중앙화 앱, 이하 디앱) 개발 전용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론칭한 바 있다. 이로써 개발자는 신규 SDK를 이용, UX(사용자 환경) 개발 SDK를 활용해 안전해 웹2 방식 사회적 로그인과 계정 복구 기능 등의 이점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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