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NFT 마켓플레이스 ‘업비트 NFT’가 1주년을 맞이해 유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오픈한다.
23일 블록체인 전문사 두나무가 NFT(대체불가토큰) 거래 플랫폼 ‘업비트 NFT’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두나무는 업비트 NFT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컬렉터(Collector, 이하 수집가) 시상식, 첫 거래 이벤트, 공인 프로야구 NFT 서비스 ‘크볼렉트(KBOLLECT)’ 컬렉션 이벤트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여기서 컬렉터 시상식이란 업비트 NFT를 통해 가장 많은 NFT를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와 최다 드롭스 참여자 등을 뽑는 자리이다. 시상식에서 지목된 이벤트 당첨자를 리워드로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을 순위에 따라 제공한다.
이어 첫 거래 이벤트는 행사 기간 동안 드롭스와 마켓플레이스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 유저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기업은 이벤트 당첨자에게 시상금을 차등 보상할 방침이다. 또한 크볼렉트 컬렉션 이벤트는 행사 기간 내 크볼렉트 NFT를 0.025ETH(한화 약 3만 8,302원) 이상 구매한 유저들을 위한 이벤트로, 상위 200명의 당첨자에게 이더리움을 지급한다.
앞서 지난해 11월에 출시된 업비트 NFT는 거래 지원검토 과정을 통과한 검증된 NFT만 거래하는 플랫폼으로 업계의 이목이 쏠렸었다. 플랫폼은 NFT를 경매에 올리는 ‘드롭스(Drops)’와 소장 NFT를 사용자 간 거래하는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로 구분 지어진다.
출시 이후 두나무는 무려 170회가 넘는 드롭스로 예술, 웹툰,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작품을 중개했었다. 더불어 국내 아트 NFT 중 최고가 낙찰 가격을 받은 김환기 화백의 ‘우주’를 필두로 방송사 EBS의 인기 캐릭터인 ‘펭수’ NFT 등이 거래돼 화제였다.
구체적으로 이번 이벤트와 관련한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업비트 NFT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업비트 NFT는 업비트 웹과 안드로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업비트 NFT 한 관계자는 “지난 1년간 많은 이용자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다양한 크리에이터(창작자)를 소개하고,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지원해 나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검증된 NFT를 지속적해서 발굴 및 소개하고 NFT 대중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향후 업비트 NFT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되는 NFT 마켓플레이스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3월 업비트는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업비트 NFT 마켓의 모바일 버전 출시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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