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메인넷 위믹스3.0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인도 블록체인사 ‘샤디움’에 투자했다.
19일 위메이드(WEMADE)는 인도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샤디움(Shardeum)’ 전략적인 투자를 감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투자로 위메이드는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WEMIX3.0)’ 생태계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지원하고, 인도로 사업을 진출시킬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는 위메이드와 더불어 체인 스트리트, 스파트란 그룹 등 글로벌 투자자들도 공동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샤디움은 EVM(Ethereum Virtual Machine, 이더리움 가상머신) 기반으로 구축된 메인넷으로 글로벌 최초로 샤딩 기술을 활용해 주목받은 바 있다.
여기서 샤딩이란 하나의 데이터를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저장하고 검증하는 기술을 뜻한다. 해당 기술은 노드가 추가될 때마다 처리속도(TPS)를 증가시키고 다른 체인간의 결합성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이어 낮은 가스비, 탈중앙화와 보안을 보장해 여러 장점도 가지고 있다.
더불어 샤디움은 인도 최초의 메인넷 프로젝트로 널리 알려졌다. 인도 최대 규모 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X’의 나샬 셰티 창업자와 베타랑 크립토 사업가 오마르 시에드가 이끌고 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샤디움 프로젝트의 기술력과 가능성, 인도 시장의 잠재력을 고려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라며 “위믹스3.0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될 다양한 기업, 프로젝트와의 파트너십을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샤디움 투자로 인해 국내와 더불어 위메이드가 인도에서까지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달 6일 더구루는 단독 보도를 통해 위메이드가 아프리카 블록체인 커뮤니티 ‘메타버스 마그나(Metaverse Magna, MVM)’에 투자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번 투자로 위메이드는 아프리카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한 발짝 더욱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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