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가 폴리곤과 한국에서 공동 밋업을 주최해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오는 15일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HASHED)가 이더리움(ETH) 확장성 솔루션 폴리곤(Polygon, MATIC)의 국내 커뮤니티와 공동 밋업을 주최한다고 전했다.

폴리곤은 자체 웹3 생태계 확장에 있어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고 밝혔다. 이에 국내 개발자를 공격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이달 초에는 한국 게임사들과 협력을 위해 국내 사업 개발 담당자를 채용한 바 있다.

이에 해시드도 폴리곤의 국내 생태계 성장을 돕기 위해 인도 자회사인 해시드 이머전트와 협업해 폴리곤과 손잡고 국내 개발자를 위한 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밋업에서 해시드는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청사진을 소개할 계획이다. 국내 폴리곤 커뮤니티와 더불어 폴리곤을 비롯한 웹3 생태계 확장과 관련된 전반적인 생각을 함께 공유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폴리곤 체인과 블록체인에 생태계에 관심 있는 누구나 밋업에 참가할 수 있다.

행사는 15일(한국 시각)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30분가량 진행되며, 서울시 강남구 미림타위에 위치한 해시드 라운지에서 열린다. 더욱 상세한 행사 정보와 참가 신청은 밋업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시드 플랫폼 팀 한상우 커뮤니티 리드는 “국내 폴리곤 커뮤니티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게 돼 기쁘다”라며 “폴리곤 개발 프로그램과 더불어 이번 밋업을 통해 국내 폴리곤 생태계 확장에 해시드가 더욱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번 공동 밋업으로 폴리곤이 국내 웹3 생태계에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8월 전문매체인 뉴스1은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해시드오픈리서치(HOR)의 대표이사로 부임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해시드오픈리서치는 블록체인 전문 엑셀러레이터인 해시드(#HASHED)의 계열사이며, 지난 11일에 총자본금 20억 원 규모로 설립된 컨설팅 및 리서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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