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한 크립토 문화 선도에 나서고 있는 코인원이 이더리움 대규모 업그레이드인 머지를 주제로 전직원 대상 세미나를 진행했다.

19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coinone)이 최근 업계가 주목했던 이더리움의 업그레이드 머지(The Merge)를 주제로 전 직원 대상 세미나를 감행했다고 전했다. 이는 블록체인 개발자들 주도로 비개발직군과 최신 기술 트렌드 공유 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앞서 머지 업그레이드를 하루 앞둔 지난 14일 코인원은 사옥 내 타운홀에서 ‘머지가 뭐지?’란 주제로 소규모 세미나를 열었다. 주관은 코인원 블록체인 담당 부서로 이더리움 머지 전후의 차이점, 지분증명(PoS) 변환이 갖는 의미 등 전반적인 내용을 논했다. 그다음 약 30분간 코인원의 머지 대응 상황 관련 Q&A(질의응답)와 블록체인 생태계 변화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세미나는 코인원이 추진하고 있는 암호화폐 바로 알기 사내 캠페인인 ‘크립토피디아’의 연장선이다. 코인원은 건강한 크립토 문화를 구축하고자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전 직원이 빠르게 흡수할 수 있도록 사네 세미나와 교육을 강화 중이다.

지난 7월에는 코인원 이용자보호센터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자체 교육자료를 발간하고 전사적 이용자 보호 교육을 실행한 바 있다. AML 담당 부서에서는 전문 기관과 연계한 임직원 AML 교육을 구축하고 매년 8시간 이상 감행함으로써 자금세탁방지 인식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 외에도 개발과 비(非)개발 직군 직원들을 짝지어 점심 식사를 지원하는 런치데이도 운영 중이다. 이는 각기 다른 분야 직원들이 함께 식사하면서 업계 소식, 기술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의 대화가 자연스럽게 오가며 지식교류의 장이 펼쳐지고 있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암호화폐에 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업계 최전선에 있는 거래소 임직원의 의식과 역할도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암호화폐 업계의 주요 모멘텀을 활용한 임직원 지식 증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향후 코인원은 전 직원 교세미나와 교육을 고도화시켜 투자자들이 마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거래소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한편 지난 14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coinone)은 사내 캠페인인 ‘크립토피디아 시즌2: 생활 보안 777’을 진행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는 건강한 크립토 문화 형성을 위해 ‘임직원 보안의식 강화’를 주제로 기획한 전사적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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