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한 크립토 문화 선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코인원이 이번에는 임직원 보안의식 강화를 위한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14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coinone)은 사내 캠페인인 ‘크립토피디아 시즌2: 생활 보안 777’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는 건강한 크립토 문화 형성을 위해 ‘임직원 보안의식 강화’를 주제로 기획한 전사적 캠페인이다.

이번 코인원 ‘생활 보안 777’ 캠페인은 ‘매일 오후 7시 퇴근 전, 7가지 보안 항목을 점검하고, 매월 7일 검토하기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코인원은 설립 이래 약 8년간 보안 무사고를 기록하고 있기에 업무 중 개개인의 보안 의식을 생활화하자는 것이 캠페인의 주요 목적인 셈이다.

해당 거래소는 7가지 보안 실천 메시지와 보안 취약점 제보용 QR코드가 담긴 포스터를 사내 곳곳에 부착했다. 구체적으로 ▲소프트웨어 상시 업데이트 ▲업무용 계정 패스워드 주기적 변경 ▲의심스러운 메일과 문자 링크 절대 클릭 금지 등의 메시지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실천하고자 업무 중에 발견되는 보안 취약점 등을 제보하면 보안 부서에서 해당 사안을 조치 후 신고 포상제를 운양할 방침이다.

이처럼 코인원은 지난 2017년 업계 최초로 가입한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의 갱신계약(재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기업과 공공기관, 하계 등 다양한 분야의 보안 영역에서 많은 경력을 축적한 최중섭을 신입 CISO로 선입하는 등 거래소 내외부 보안체계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코인원의 보안 무사고의 비결은 보안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사내 모든 구성원의 탄탄한 보안 의식 및 실천에 있다"라며 "앞으로도 거래소 보안체계를 탄탄하게 함으로써 안전한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고객과 신뢰를 형성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향후 코인원은 지속해서 건강한 크립토 문화 형성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5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coinone)이 건강한 크립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내 캠페인 ‘크립토피디아’를 시작했다고 전한 바 있다. 코인원은 크립토피디아의 첫 번째 주제로 암호화폐 업계의 기념비적인 날인 비트코인(BTC) 피자데이(Bitcoin Pizza Day)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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