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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번개장터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보증서 서비스 출시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9-13 09:22
    • |
    • 수정 2022-09-13 09:22

디지털 워런티 발급해 ‘신한플레이’ 앱에서 이용 가능

[출처: 번개장터]

최근 신한카드가 블록체인, NFT(대체불가토큰) 등 웹3 기술 도입에 힘쓰는 가운데, 이번에는 번개장터와 손잡고 ‘디지털 워런티’ 베타 서비스를 론칭했다.

13일 신한카드는 ‘번개장터’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워런티’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디지털 워런티(Digital Warrenty)란 상품의 정품 여부 확인과 더불어 소유권의 분실과 위변조 우려가 없는 블록체인 기술로 인증해주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구매한 제품의 고유 시리얼 넘버, 상품 정보, 감정사 정보 등이 내포돼 제품의 유통 경로 또한 알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번개장터의 오프라인 매장인 브그즈트 랩(BGZT Lab) 1~2호점과 브그즈트 컬렉션에서 판매하는 상품(일부 상품은 예외)에 대해 제공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상품 구매 이후 안내장의 QR 코드를 스캔할 시 디지털 워런티(보증서) 발급 페이지에서 발급 가능하며, 발급 시 ‘신한플레이(pLay)’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한카드로 구매하지 않은 고객도 신한플레이를 통해 디지털 워런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내 1만 개 상품까지 보증서를 확대할 방침이며, 소진될 시 자동으로 종료된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MZ세대(1980~2000대 출생) 특화 서비스 개발과 양사 플랫폼 T&T(Traffic and Transaction)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디지털 워런치 서비스를 함께 출시했다.

신한카드 유태현 디지털First본부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워런티의 도입으로 중고 거래의 신뢰성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고객에게 필요한 블록체인 생활 결제 서비스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향후 신한카드는 또 어떤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출시해 우리를 놀라게 할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1월 신한카드는 금융권 플랫폼 최초로 NFT 서비스인 ‘마이(My) NFT’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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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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