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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NFT 서비스 오픈...금융 플랫폼 최초

    • 홍동희 기자
    • |
    • 입력 2022-01-04 11:06
    • |
    • 수정 2022-01-04 11:06

거래·유통 X... 생성·조회 O

▲신한카드, NFT 서비스 오픈...금융 플랫폼 최초

신한카드가 금융권 플랫폼 최초로 NFT 서비스를 오픈했다.

4일 신한카드는 대체불가토큰(NFT)의 기능을 담은 '마이(My) NFT' 서비스를 오픈했다.

'마이 NFT' 서비스 오픈으로 "신한카드 고객은 누구나 자신이 소장한 물건이나 간직하고 싶은 순간을 NFT로 등록하고, 신한pLay(신한플레이)를 통해 등록한 NFT를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다"라는 설명이다.

이번 신한카드의 '마이 NFT'는 클레이튼 플랫폼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해당 서비스는 블록체인 전문기업 '블록오디세이'와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하지만 '마이 NFT' 서비스에서 NFT의 거래·유통은 가능하지 않으며, NFT 생성·조회만 가능하다. 사용자 누구나 카카오톡을 통해 쉽게 NFT를 만들 수 있고, 글로벌 NFT 플랫폼과 연결·확장이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NFT 관려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MOU 관계인 번개장터와의 협력을 통해 상품들의 정품 인증 목적 NFT 서비스를 구축 중이다.

신한카드 측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NFT 가능성과 블록체인 핵심 기능인 디지털 저장, 조회 기능에 주목했다”라면서 “향후 고객 비금융 자산, 소중한 물건과 추억까지도 간직할 수 있는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30일 신한카드 측은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코인 송금'이 가능한 기술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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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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