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클레이튼 생태계에 웹3 관련 기업들이 대거 합류하는 가운데, 인큐베이션 전문 기업인 인코딩랩스가 새롭게 합류했다.
6일 웹3 인큐베이션 전문사인 인코딩랩스(Encoding Labs)가 클레이튼(Klaytn) 생태계에 새롭게 합류한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인코딩랩스는 추후 클레이튼 메인넷 산하의 국내 최초 인큐베이션 파트너로 임명돼 클레이튼 생태계 확장에 도모할 계획이다.
인코딩랩스는 ‘국내 대표 웹3 서비스 인큐베이터’를 목표로 올해 설립됐다. 초기 단계의 블록체인 서비스가 블록체인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며 대형자산운용사, 암호화폐 거래소, 법무법인, 정부 기관 출신의 업계별 전문가들로 구축됐다.
특히 블록체인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앱) 레이어 분야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개발자 툭화 오피스 공간 제공과 세미나,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주요 메인넷과 디앱(dApp, 탈중앙화 앱)의 서비스가 국내 시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파트너 참여로 해당 기업은 클레이튼 생태계 안에서 메타버스 1.0, NFT(대체불가토큰) 2.0,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3.0등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웹3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이바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자사가 보유한 개발자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초기 팀빌딩부터 ▲비즈니스 모델 리뷰 ▲마케팅 전략과 기술 지원 ▲투자 유치 ▲글로벌 파트너십 연계까지 단계적 성장을 위해 협력한다. 또한 사용자 경험을 기점으로 블록체인 서비스의 편의성 증가와 서비스 대중화에 중점을 두고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인코딩랩스 측은 “클레이튼의 성장을 위한 국내 첫 인큐베이션 파트너로서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클레이튼 생태계 확장에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블록체인 생태계의 새로운 획을 그을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가 출시될 수 있도록 조력자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향후 인코딩랩스가 클레이튼 생태계 합류를 시작으로 사업 고도화와 타 웹3 기업과 파트너십 체결을 이룰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달 23일 IT 업계는 클레이베이가 글로벌 NFT(대체불가토큰)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기 위해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클레이베이는 ‘클레이튼’ 기반의 NFT 거래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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