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 시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콘페이가 자체 토큰 KON 코인을 게이트아이오에 상장시켜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5일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 기업 콘페이(KONPAY)는 자체 토큰인 KON 코인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게이트아이오(Gate.io)에 지난달 25일 상장됐다고 전했다.
이에 KON 코인은 콘페이 네트워크에서 이용되며 지불 결제 용도로 사용될 방침이다.
콘페이는 KON 코인과 더불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의 암호화폐를 포함한 각종 포인트와 캐쉬백(적립금환급) 등을 융합해 일상에서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으로 국내에서 종합 결제 서비스 업체인 ‘KSNET+’의 협업으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NFC, QR코드 등으로 결제할 수 있다.
더불어 콘페이(KONPAY)는 주한 베트남관광청과 베트남 현지 PG사인 ‘Paytect(페이텍)’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국민의 약 60%가 페이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는 현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관광과 결제 목적의 플랫폼으로도 이용될 방침이다.
게이트아이오는 암호화폐 시황 정보 사이트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현물거래 기준 전 세계 10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로 지난 2014년에 설립됐다. 또한 업계는 현재 전 세계 약 80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콘페이 측은 “콘페이는 결제 앱(iOS, Android)을 통해 네트워크 이용자들이 P2P 송금 및 결제, 그리고 가맹점 간편 다중 결제 기능을 보다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반 통합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향후 콘페이의 자체 토큰 KON 코인이 또 글로벌 유명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결제 플랫폼 기업을 자리 잡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7월 암호화폐 결제기업인 휴페이엑스가 이더리움(ETH), 클레이(KLAY) 등 다양한 암호화폐를 활용하여 충전과 결제가 가능한 선불카드인 ‘셔플카드’를 출시한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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