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기반 NFT(대체불가토큰) 프로젝트인 ‘y00ts’에서 민팅을 약 한 시간 앞두고 버그가 발생해 논란이다.
이에 현재 해당 프로젝트팀은 민팅을 하루 연기한 상태이다.
5일 y00ts팀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NFT 발행) 막판에 블로커 버그(Blocker bug)가 발생했다”라며 “24시간 정도 민팅을 미룰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기서 블로거 버그란 프로젝트 테스트 단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통칭하는 용어이다.
이어 해당 팀은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지금 당장 발표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NFT 민팅에 문제가 최대한 없도록 더욱 시간을 들여 확인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Coindesk)는 y00ts팀에 버그의 세부 사항을 물었으나 관련 질문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y00ts의 소셜 실험자(social experimenter)인 ‘Frankⓨ (33.3%)’는 트위터를 통해 "코인데스크 기사는 명백한 헛소리"라며 거세게 반박했다.
최근 y00ts는 과거 영국 프리미어 리그 팀 멘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축구선수 웨인 루니(Wayne Rooney)와 힙합씬에서 최근 떠오르는 래퍼 릴 베이비(Lil Baby) 등 유명 인플루언서가 포함된 화이트리스트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사태에 대해 블록체인 보안업체인 팩실드(PeckShield)는 y00ts NFT 민팅 시점을 노린 피싱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팩실드는 “이와 관련한 어떤 링크도 클릭해선 안 된다. 수많은 피싱 링크가 돌아다니고 있다”라고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y00ts팀은 속히 블로커 버그 원인을 찾아 민팅을 안전하게 진행해 피해자 없는 거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
한편 롯데홈쇼핑 멤버십 NFT(대체불가토큰) 프로젝트인 벨리곰(BELLYGOM)이 리빌(Reveal, 특정 날짜에 등급을 공개하는 것) 전 팀에서 물량을 매각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