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NFT(대체불가토큰)가 신규 투자처로 떠올라 다양한 NFT가 출시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이 ‘컬랙터블 아바타 컬랙션’을 출시하면서 반열에 합류했다.
지난 25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는 美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이 폴리곤(MATIC) 기반 ‘콜랙터블 아바타(Collectible Avatars) 컬렉션’의 에어드랍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아바타는 총 4가지 컬렉션으로 구성되었고 글로벌 최대 NFT(대체불가토큰)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OpenSea)’에서 발행부터 거래까지 할 수 있다. 또한 아바타는 레딧의 자체 블록체인 월렛인 볼트(Vault)에 보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레딧이 아바타를 NFT로 부르지 않고 있다고 특이점을 시사했다. 앞서 지난 7월 커뮤니티는 수집형 아바타 NFT를 위한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레딧은 현재 약 80여 종의 수집형 아바타 일부를 사용자에게 공개했으며, 추후 몇 주 내 커뮤니티 전체에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해당 커뮤니티에 따르면 사용자는 ‘컬렉터블 아바타’를 고정된 가격에 법정화폐로 구매할 수 있으며, 경매 방식이나 암호화폐는 지원하지 않는다.
더불어 아바타 보유자는 해당 아바타를 레딧 안팎에서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도 확보할 수 있다. 아바타를 레딧 계정의 프로필 사진 설정과 다른 아이템과 함께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에 향후 레딧의 ‘컬렉터블 아바타’가 NFT 시장에 자리 잡고 커뮤니티가 크게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달 15일 토큰포스트마켓은 오전 10시 30분 기준 폴리곤이 전날 대비 10.55% 상승한 0.698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는 지난 6월 0.3255달러에서 바닥을 찍고 한 달 만에 110%가량 상승한 셈이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