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웹 3.0 기술을 공격적으로 도입하는 대홍기획이 이번에는 NFT 모바일 상품권을 출시했다.
25일 롯데 자회사인 대홍기획이 NFT(대체불가토큰) 기반의 모바일 상품권을 론칭했다고 전했다.
NFT 모바일 상품권은 현재 공존하는 모바일 기프티콘이나 종이 쿠폰과 반대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분실과 훼손 및 도용의 우려가 없고 플랫폼에 속례되지 않기에 재거래가 가능하다.
대홍기획의 이번 NFT 모바일 상품권의 장점은 NFT 보유자만 모바일 상품권 바코드를 확인할 수 있고, 사용할 때 자동으로 바코드가 가려져 상품권의 사용 여부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어 그동안 존재했던 문제점을 최소화했다는 것이다.
해당 광고사는 이번 NFT 상품권 출시를 기점으로, 올해 하반기에 자체 모바일 쿠폰 기프티엘의 B2B(Business to Business) 서비스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유저에게 NFT 지갑을 제공해 받은 쿠폰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과 기프티엘을 모을 때마다 제공되는 리워드(보상) 시스템도 제공할 방침이다.
대홍기획 측은 “향후 티켓, 멤버십, 구독권, 명품 인증 등 실물경제와 깊이 연결된 다양한 NFT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향후 대홍기획은 신규 투자처로 떠오르는 NFT를 또 어떻게 활용할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달 19일 롯데정보통신은 서울 금천구에 있는 사옥에서 블록체인 기술사인 헥스란트와 NFT(대체불가토큰) 사업 확대를 위한 지난 18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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