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블록체인 기업 오지스(Ozys)가 다양한 상품/서비스 출시, 투자 감행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주는 가운데, 이번에는 자체 거버넌스 토큰 ‘ORC’를 후오비 글로벌에 상장시킨다.
24일 국내 블록체인 기업인 오지스(Ozys)는 오르빗 체인(Orbit Chain)의 거버넌스 토큰 ‘ORC’가 다가오는 26일 후오비 글로벌에 신규 상장된다고 전했다.
오르빗 체인은 지난 2019년 출범한 오지스의 크로스체인(cross-chian) 프로젝트이며, 파편화된 블록체인을 연결하고, 네트워크 간 의사소통을 지원해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후오비 글로벌은 지난 2013년에 설립된 현재 세계 9위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이번 상장으로 거버넌스 토큰 ORC는 후오비 글로벌에 이어 빗썸(bithumb), 코인원(coinone), 게이트아이오(gate.io) 등 다양한 국내외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오지스 측은 "정확한 거래 가능 시기는 추후 재공지 예정이며, 출금은 ORC·USDT 페어에서 한국 시각 기준 27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향후 오르빗 체인의 거버넌스 토큰 ‘ORC’가 인기 투자상품으로 성장해 기업을 고도화시킬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7월 국내 블록체인사 오지스가 이더리움(ETH) 공식 개발 툴 리믹스에 클레이튼(Klaytn) 메인넷의 플러그인을 구축해 업계의 이목이 쏠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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