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가 출시된다.
5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사 에이스토리의 자회사 에이아이엠씨가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폴리곤(Polygon)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NFT 프로젝트 ‘이상한 고래 클럽(Extraordinary Whales Club)’을 출범한다.
‘이상한 고래 클럽’은 드라마 속 상징적인 캐릭터인 고래를 테마로 전세계 자폐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ESG NFT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컬렉션과 리세일 중심의 기존 NFT 프로젝트와는 차별을 두겠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사회적 소수자들에 대한 지원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 과정에서 기부금 모금 활동도 탈중앙화 자율조직(DAO)의 형태로 진행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폴리곤은 NFT 기술과 홍보 및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NFT 발행 및 마켓플레이스 전개는 사이어티(Ciety)가 자사의 NFT 마켓플레이스 솔루션인 옴뉴움(OMNUUM)을 통해 맡는다.
우영우 NFT 에어드롭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달 열리는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 행사에 참석하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당 NFT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에 등장하는 고래가 그려져있다.
한세민 에이아이엠씨 대표는 “전세계 우영우의 팬들은 물론, 많은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또다른 우영우들을 응원하고 용기와 꿈을 주기 위해서 이번 ‘이상한 고래 클럽’ NFT를 론칭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인동 사이어티 대표는 “이렇게 뜻 깊은 프로젝트에 사이어티의 노코딩 NFT 마켓플레이스 솔루션 옴뉴옴이 함께해 기쁘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드라마가 던지는 메시지에 공감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방송 업계의 NFT 시장 참여는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국내 방송사 MBN이 솔라나 기반의 프리미엄 골프 NFT인 ‘MDC 헤리티지’를 출시한 바 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