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계에서 NFT(대체불가토큰) 열풍이 부는 가운데, 국내 방송사인 MBN이 최초로 솔라나 기반의 프리미엄 골프 NFT인 ‘MDC 헤리티지’를 출시한다.
27일 MBN이 국내 최초로 솔라나(SOL) 기반의 프리미엄 골프 NFT(대체불가토큰)를 공개한다고 전해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MBN 관계자는 “MBN이 내일(28일) NFT 전문 브랜드 트레져스클럽과 국내 최초 피지털(Physital) 프리미엄 골프 NFT 멤버십 ‘MDC 헤리티지(Heritage)’를 론칭한다”라면서 “그동안 중장년층 스포츠로 인식되던 골프가 최근 MZ세대를 비롯해 전 연령층이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 잡은 가운데, 골프와 관련된 다양한 멤버십 혜택과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국내 처음으로 발행되는 프리미엄 골프 NFT 멤버십인 ‘MDC 헤리티지’는 MBN Digital Country Club의 약자이며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 기반의 프로젝트이다. 해당 NFT를 소유한 골퍼에겐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아우르는 피지털(physical+digital, Physital) 골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MBN의 목표이다.
구체적으로 MDC 헤리티지 민팅(NFT 발행) 일자는 오는 28일이며 총발행 수량은 10,000개로 총 2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최초 민팅은 3,000개로 알려졌으며 참여자에겐 특별한 혜택이 제공되는 헤리티지 등급이 부여된다.
더불어 MDC 헤리티지 NFT의 판매처가 밝혀지자 업계에선 큰 파장이 일어났다. 글로벌 최대 규모의 솔라나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 매직에덴(MagicEden)에서 제공 중인 런치패드(launchpad)를 통해 처음 등장한다. 매직에덴의 런치패드를 접목해 NFT를 판매하는 것이 국내 NFT 프로젝트 중 최초이다.
이번 NFT 발행에 있어 주목할만한 점은 바로 MDC 헤리티지 판매 직후 오는 8월 개최되는 KLPGA 대우위니아 MBN 여자오픈과의 연계 혜택이다. MBN은 국내 여자오프 공식 주최사로, 골프 대회와 제휴 메니지먼트사 등을 통해 확실한 홀더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MDC 헤리티지 멤버십 소지자 전원에게 KLPGA 국내 여자오픈 갤러리 입장권 증정과 더불어 갤러리에 입장한 NFT 홀더를 대상으로 선착순과 추첨 이벤트를 통해 골프선수 사인회 참여, 사진 촬영, 굿즈 제공 등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더 나아가 이번 NFT 기반 커뮤니티 생성을 통해 골퍼 사이의 네트워킹, 밋업(meetup)을 제공하며 ▲골프 오픈 갤러리 입장권 ▲골프선수와의 미팅 ▲스크린 골프 할인권 ▲골프용품 및 의류 할인 ▲굿즈 제공 ▲리조트 객실 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을 홀더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메타버스를 사용한 MDC 헤리티지 활용처를 확장한다.
MBN과 공동으로 작업을 진행하는 트레져스클럽은 멀티체인 기반 NFT 및 메타버스 전문 기업 트레져랩스의 아트 컬렉터블 NFT 브랜드이다. 현재 해당 기업은 솔라나랩스 아시아 시장 진출 파트너이고, 클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신규 IP(지식재산권) ‘히어로덕’ NFT의 매직에덴 런치패드 출시를 진행하는 등 웹 3.0 시장을 대상으로 NFT, 메타버스 등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향후 MBN이 MDC 헤리티지 NFT를 통해 NFT 시장에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1월 채널A는 트래저스클럽과 NFT 및 메타버스 사업에 협력과 예능 ‘도시어부’ IP를 사용한 NFT 발행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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