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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와인 투자를 NFT로...와인 NFT 거래소 ‘와넥스’ 출시돼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8-01 13:44
    • |
    • 수정 2022-08-01 13:45

“파인 와인 투자의 즐거움 알고 수익도 실현하길 바래”

[출처: 와넥스]

최근 와인사업이 NFT 도입에 힘쓰는 가운데, 글로벌 최초 파인 와인 NFT 거래소인 와넥스(Winex)가 시장에 출시돼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1일 글로벌 최초의 파인(fine) 와인 NFT(대체불가토큰) 거래소인 ‘Winex(와넥스)’가 지난달 26일 커뮤니티 초기 참여자를 위한 첫 OG(오리지널갱스터) 멤버십 민팅(NFT 발행) 분량 1천 개를 완판하면서 성황리에 출시했다고 전했다.

와넥스는 기존 현물 와인 투자가 가지고 있는 신뢰, 가격, 회수, 보증 등과 같은 문제점을 블록체인 기반 NFT를 통해 한 번에 해결한 와인 투자 거래소이다. 이를 통해 유저가 보유한 와인에 대한 소유권 인증, NFT를 현물로 교환한 후의 인증과 기록도 모두 블록체인상의 NFT를 통해 진행된다.

해당 거래소는 글로벌 최고의 와인으로 불리는 로마네 콩티, 도멘 르루아, 보귀에 뮈지니 그랑크뤼, 샴페인 크리스탈 등 인기 있는 유명 파인 와인들을 해외 평균가보다 다소 낮은 가격에 꾸준히 확보해 민팅이 진행되고 있다. 와넥스가 NFT 민팅으로 축적된 투자가 약 3개월 만에 40%의 투자 수익을 실현하자 업계 전문가들은 새로운 파인 와인 투자의 이정표를 제시했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와넥스의 파인 와인 NFT는 모두 실물 와인을 자체적으로 보유한 현지 창고에 보관한 뒤 발행된다. NFT 홀더가 리딤(Redeem) 요청할 시 해당 와인을 언제 어디로든 원하는 장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더불어 와넥스 플랫폼이 보증하는 프랑스 현지 와이너리와 네고시앙이 직접 수출가에 판매해 일반적으로 구하기 힘든 파인 와인들을 손쉽게 구매부터 거래, 판매까지 할 수 있다. 민팅 이후에도 가격 제안과 즉시 구매 등을 통해 개인 간 거래도 가능하다.

와넥스 대표 이차형은 "향후 파인 와인을 지속해서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투자 성과를 입증하겠다"라며 "그동안 방법을 몰라 망설이고 있던 분들이 와넥스를 통해 파인 와인 투자의 즐거움을 알고 수익도 실현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향후 와넥스가 파인 와인 투자를 선도하고 NFT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6월 현물 와인 NFT(대체불가토큰) 투자 거래 및 소유/경험 인증, 와인 금고 예치 플랫폼 ‘뱅크오브와인(BANK OF WINE)’을 운영하는 블링커스 주식회사가 KB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 D.CAMP로부터 약 15억 규모의 프리 시리즈A(Pre-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는 지난 2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시드 투자 이후 약 3개월 만에 추가 투자유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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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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