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프로젝트 립체인이 친환경 캠페인인 메테라(METERRA) 프로젝트에 합류해 하반기에 출시할 메인넷을 바탕으로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27일 블록체인 프로젝트 립체인(REAPCHAIN)은 자체 메인넷을 통해 메테라(METERRA) 프로젝트의 리유저블컵 사용처인 디저트39의 결제 서비스와 친환경 리유저브컵(다회용 컵) 생태계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coinone)에 상장된 립체인은 NFT(대체불가토큰) 마켓플레이스 메타 마피아, 핀테크 플랫폼, 결제 플랫폼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공개하며 생태계 확장을 추진 중이다.

립체인은 블록체인이 필요한 산업군에 실사용이 가능한 이중체인 기반의 서비스형 블록체인(BASS)을 제공하기 위해 구축된 프로젝트로 최근까지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과 블록체인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집중해왔다.

립체인 측은 "3분기에 선보일 예정인 립체인의 메인넷 처리 속도는 미들 체인 1만TPS, 메인 체인 2,000TPS를 검증받아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를 필요로 하는 결제 시스템에 적합한 메인넷"이라고 밝혔다.

디저트39는 전국에 약 400여 개 개망점을 보유하고 있는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다. 기업은 지구 살리기 환경 운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기 위해 리유저블컵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텀블러 지참 시 음료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립체인 대표 이정한은 “메테라 프로젝트가 립체인 생태계에 합류함으로써 실사용이 가능한 서비스형 블록체인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립체인의 메인넷을 적용할 수 있는 폭넓은 산업 분야로 점차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향후 립체인은 또 어떤 방식으로 지구 살리기 캠페인에 이바지할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4월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인 메테라(METERRA)는 디저트39 등 국내 기업들이 참여 의사를 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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