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저트39 등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인 메테라(METERRA)에 참여 의사를 전해 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
14일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인 메테라(METERRA)는 디저트39 등 국내 기업들이 참여 의사를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테라는 일상 속 널리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다회용 소비재로 바꾸고, 궁극적으로 소비자가 ‘환경 보호자’가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글로벌 환경 보호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따라 커피전문점 약 8만 개를 포함한 전국 사업장 222만900개 점포에 관련 인프라를 제공하는 게 주목표이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오는 2025년까지 한국의 모든 오프라인 매장에 일회용품이 사라지고, 다회용 소비재가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앞서 카페 프랜차이즈 디저트39는 메테라 캠페인에 참여했었다. 환경 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리유저블컵(Reusable Cup)을 이용하고, 매장 내 다회용 컵 사용 시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당 업체는 ESG 경영을 선언해 차 메뉴의 경우 EU 유기농, FDA, 오존친화 등 12개의 주요 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사용 중이며 커피 원두는 공정무역을 통해 수입 중이다.
최근 디저트39는 MZ세대가 자주 사용하는 틱톡(TikTok)에서 해시태그 수를 무려 7500만 회를 달성해 영향력을 증명한 바 있다. 이에 메테라는 디저트39의 캠페인 참여가 폭넓고 다양한 연령층에게 즉각적으로 친환경 소비 의식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향후 국내 모든 기업이 메테라 캠페인에 참여해 ESG경영을 이바지하기를 바란다.
한편, 지난달 28일 넷마블(netmarble)은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 계획 등을 담은 첫 번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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