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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첫 ESG 보고서 발간해 업계 주목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3-28 12:15
    • |
    • 수정 2022-03-28 12:15

자체 지속가능경영 전력과 성과 공개

[출처: 넷마블]

넷마블(netmarble)이 처음으로 자체 ESG 보고서를 발간해 업계의 이목이 쏠렸으며 추후 매년 발행될 예정이다.

28일 넷마블(netmarble)은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 계획 등을 담은 첫 번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기업 소개와 더불어 지난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ESG 전력과 경영, 핵심 ESG 이유, 지속가능경영 성과 등을 내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넷마블이 전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3가지 중점 추진 계획은 ▲지속적인 R&D(Research and Development,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게임 경쟁력 강화와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혁신 기술 기반 성장동력 확보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신규 사업 개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ESG 관련 전사적인 인식 제고와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ESG 경영 문화 정착 등에 중점을 두고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업체는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고 진실하게 소통하며 즐거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ESG 비전을 ‘We Entertain, Support and Grow together’로 선정했고 관련 미션을 ‘We entertain the world with fun games(우리는 재미있는 게임으로 세상을 즐겁게 한다)’를 꾸준히 실천할 전망이다.

앞서 업체는 친환경 신사옥 구축, 전문적인 사회공헌 활동, 코로나19 극복 지원,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등 ESG 중심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고 작년 12월 ‘ESG 경영위원회’를 설립해 ESG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넷마블은 해당 보고서를 기점으로 매년 ESG 보고서를 출간해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계획을 이해관계자와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추후 2021년 활동 성과를 담은 두 번째 ESG 보고서는 올해 안으로 공개할 전망이다.

넷마블 ESG 경영위원회 위원장이자 대표인 권영식은 “넷마블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넷마블만의 특화된 ESG 경영전략을 수립하여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며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넷마블은 ESG 기업으로 거듭난대 이어 신기술 접목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일 넷마블은 자체 코인인 ‘MBX’를 기반으로 한 NFT 마켓을 오픈한다고 전했으며 지난 7일에는 캐주얼 슈팅 게임 ‘골든 브로스(Golden Bros)’의 신규 게임 소개 영상을 공개하고 얼리 엑세스 예정임을 밝혔다. 이에 넷마블이 국내 게임 대기업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 17일 넷마블이 자체 기축통화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MBX’와 ‘MBX 월렛’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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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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