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번째 규모의 전국 정당인 자유당이 암호화폐를 지지했다.
25일(현지시간) 핀볼드의 보도에 따르면 자유당(Libertarian Party)이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탈중앙화된 통화 혁명을 이끌고 있으며, 이 혁명은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을 뒤흔드는 힘이 있다"고 주장했다.
자유당의 비트코인 지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자유당 캘리포니아주 지부는 2020년 2월에 블로그에를 통해 비트코인에 대해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위대한 인간 자유의 도구”라며 “지금까지 만들어진 시스템 중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 암호화폐를 통한 정치 기부금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자유당은 당시 그러한 주장의 근거로 "비트코인은 소유자도 없고, 중앙 권한도 없으며, 신뢰할 수 있는 제3자도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25일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인 블록스트림의 CEO는 CBDC가 비트코인에 훨씬 못 미친다며 비트코인을 칭찬하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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