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두나무가 ‘2022 사회공헌기업대상’ ESG 부문을 수상했다.
두나무는 블록체인 기술의 특성을 살려 업계 최초로 시작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후 ‘ESG 경영위원회’를 만들고 오는 2024년까지 1,000억 원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투자할 방침이다.
해당 기업은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힘이 되는 금융으로 미래세대를 키웁시다’라는 표어을 바탕으로 3대 핵심 가치인 ▲함께하는 기후변화 행동 ▲상생하는 디지털 금융기술 ▲책임경영과 투명한 지배구조를 제시 중이다. 특히 ‘나무’, ‘청년’, ‘투자자 보호’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내세워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목적으로 두나무는 최근 회복의 숲 조성을 시작해 기후변화로 인해 재난재해 발생을 막으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지난 3월 기업은 산림청과 손잡고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이 조성한 ‘세컨포레스트’에 가상나무 한 그루를 심으면 산불 피해지역에 실제 나무 두 그루가 식수되는 캠페인은 주최했었다. 해당 캠페인에는 총 2만 8,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에 따라 경북 산불 피해지역에 총 1만 26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더 나아가 두나무는 사회적기업 디스에이블드, 베이베터 등과 함께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NFT(대체불가토큰)로 발행해 코로나19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이정표를 지원하고, 대중 앞에 나갈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두나무 대표 이석우는 “앞으로도 두나무는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힘이 되는 금융으로 미래 세대에 기여한다는 경영 이념 아래 사회 곳곳에 희망의 손길을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향후 두나무가 또 어떤 방식으로 ESG 경영을 실천할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Upbit) 제공사 두나무가 향후 5년간 총 5,000억 원을 투자해 서울 본사와 지방 거점 오피스 등에 총 1만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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