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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그라운드X, NFT 얼라이언스 '그리드' 구축

    • 홍동희 기자
    • |
    • 입력 2022-07-21 12:10
    • |
    • 수정 2022-07-21 12:10

카카오게임즈, 카카오엔테, 신한그룹, 제일기획, 아모레퍼시픽, 롯데백화점, SBS 등 합류

▲카카오 그라운드X, NFT 얼라이언스 '그리드' 구축

카카오 계열사 그라운드X가 NFT 얼라이언스 ‘그리드(GRID)’를 구축했다.

21일 디센터에 따르면 카카오 계열사는 이날 얼라이언스 구축을 발표하며 해당 NFT 얼라이언스에는 카카오게임즈, 카카오엔테,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제일기획, 아모레퍼시픽, 롯데백화점, SBS 등의 50여개 기업들이 합류했다고 전했다.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그라운드X는 각 분야 우수 기업을 연결해 협업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구체적인 각분야에는 유통,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금융, 뷰티, 웹툰, 메타버스, NFT마켓, 블록체인 및 크립토 기술, F&B 등이 해당한다.

또한 온오프라인 커뮤니티와 이벤트, 매장 등 실생활에서 NFT 활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라운드 X는 NFT 기반 서비스를 기획, 실행 및 운영을 위한 인프라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Klip)’에서 NFT멤버십, QR코드를 통한 홀더 인증 등 가능한 서비스 및 인프라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양주일 그라운드X 대표는 “많은 기업이 NFT활용에 나서고 있으나 프로젝트 기획,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발행과 운영 지원 등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고, 소비자 실생활 서비스에 접목되기까지 한계가 있었다”면서 “그라운드X가 보유한 역량으로 산업간 협력을 추진해 상생하는 NFT 생태계를 구축하고, 소비자에게 혁신적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비즈니스 성공사례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연합체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그라운드X는 NFT에 올인하겠다는 방침을 선언한 후 NFT뱅크에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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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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