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파이 시장이 암호화폐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가운데, 리도 파이낸스가 stETH 토큰을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에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디파이언트는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 리도 파이낸스가 자체 stETH 토큰을 이더리움 레이어 2(Layer 2) 네트워크에도 지원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리도 파이낸스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스테이킹 유저들에게 이번 조치는 더욱 낮은 수수료로 스테이킹하고 이자를 늘리기 위해 신규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애플리케이션(앱)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아직 구체적으로 프로토콜은 레어어 2 확장 시기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으나 아비트럼과 옵티미즘을 시작으로 경제적인 활동을 이어가며 완벽하고 충분하게 입증된 레이어 2 네트워크에 stETH을 지원한다고 의사를 표했다.
현재 리도 파이낸스와 더불어 로켓풀 등과 같은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은 유저들이 보유한 이더리움(ETH)을 PoS 기반 이더리움 비콘체인에 스테이킹하고, 스케이킹된 ETH와 일대일 가치를 갖는 파생 토큰을 이용해, 묶여 있는 유동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디파이언트는 리도 파이낸스의 stETH와 로켓풀 rETH는 광범위한 디파이 생태계에서 이자를 버는 데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리도 파이낸스는 이더리움 2.0과 더불어 솔라나(SOL) 블록체인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5월 관련 생태게를 붕괴시켰던 테라(Terra)도 지원한 바 있다. 이에 향후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이 디파이 시장에 또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달 9일(현지 시각) 법정화폐의 가치를 따르는 가상화폐 스테이블코인 발행업체인 테더(Tether)가 테조스 블록체인으로 영역을 확대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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