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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에서 살아남기] 퀴즈 풀면 보상받는 퀴즈톡, Q2E(Quiz to Earn)의 탄생?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7-20 14:33
    • |
    • 수정 2022-07-20 14:33

요즘 암호화폐가 주식에 이어 새로운 투자종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를 접목시킨 다양한 서비스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예시로 X2E(X to Earn)를 뽑을 수 있다.

X2E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상받는 생태계이자 기능이며 현재 수많은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P2E(Play to Earn), M2E(Move to Earn)와 더불어 창작활동을 통해 보상받는 C2E(Create to Earn), 음악 듣고 보상받는 L2E(Listen to Earn), 커뮤니티 활동으로 보상받는 W2E(Write to Earn)이 있다.

이에 연장선으로 최근 퀴즈 커뮤니티 리워드 플랫폼 퀴즈톡(Quiztok)은 Q2E(Quiz to Earn)라는 개념을 공개했다. Q2E는 말 그대로 퀴즈를 제작하거나 풀면 이에 부응하는 보상받는 기능이다. 플랫폼 내에서 영화, 음식, 역사, 상식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퀴즈를 만들거나 풀면 자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에 퀴즈톡 입문자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퀴즈톡 회원가입 절차, 퀴즈 출제·풀이하는 법과 플랫폼의 장단점을 소개하려고 한다.

[출처: 퀴즈톡 블로그]

퀴즈톡 참여하는 방법

먼저 퀴즈톡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애플 앱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들어가서 퀴즈톡 앱을 내려받아야 한다. 이후 ▲아이디로 사용할 이메일 등록 ▲비밀번호 삽입 ▲닉네임 설정 ▲맞춤 혜택을 위한 성별, 생년월일, 거주지역 등의 삽입 단계까지 모두 마치면 회원가입이 완료되며 바로 퀴즈를 만들거나 풀 수 있다.

그러나 리워드인 큐포인트 획득과 자체 코인인 QTCON(큐티콘) 환전을 이루기 위해선 앱에 있는 퀴즈톡 지갑을 만들고 등록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퀴즈톡 APP 하단의 ‘더보기’ 탭을 클릭하고 해당 탭에서 ‘큐티콘’ 앱의 +버튼을 누르고 화면 하단의 ‘지갑 Seed 만들기’를 누르면 된다. 그다음 지갑 잠금 해제를 위한 암호 6자리를 추가·확인하고 인증 비밀번호를 등록하면 본인의 지갑 Seed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해당 지갑을 통해 추후 솔라나(SOL) 큐티콘과 이더리움(ETH) 큐티콘의 스왑도 이뤄진다.

[출처: 퀴즈톡 블로그]

퀴즈톡에서 퀴즈 출제하는 법

퀴즈톡 퀴즈는 객관식 퀴즈, 이미지 퀴즈, OX 퀴즈, 4지선다 퀴즈 등 다양한 퀴즈 유형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 원하는 퀴즈 유형을 선택하고 퀴즈를 직접 만들어서 출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퀴즈를 만들기 위해서는 ▲퀴즈의 문제 및 답안유형 선택 ▲퀴즈의 문제 입력 ▲퀴즈 답안 입력 ▲퀴즈 설명 입력 ▲퀴즈의 태그 입력(많고 정확하면 노출 빈도수 상승) 단계들을 거치며 퀴즈가 출제된다.

다만 퀴즈를 앱에 배포하기 위해서는 퀴즈를 무조건 퀴즈팩에 담아야 한다. 퀴즈팩에서는 주제가 명확하게 보일 수 있도록 썸네일 등록, 제목 등록, 퀴즈팩의 태그를 추가하면 되고 이후 만든 퀴즈팩에 맞는 퀴즈를 담으면 된다. 여기서 유저들은 배포하기 전 썸네일, 제목, 퀴즈담기 취소 등 수정을 할 수 있다. 만약 모든 절차를 다 밟았다면 완료 버튼을 누르면 출제 및 완료가 끝이 난다. 리워드 같은 경우, 제출자는 객관식 퀴즈로 15포인트를 적립 받고 OX 퀴즈 1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출처: 퀴즈톡 앱]

퀴즈톡에서 퀴즈 풀이하는 법(큐포인트 채굴)

퀴즈톡에는 다양한 주제로 퀴즈를 묶어 놓은 퀴즈팩을 제공하고 있어 관심 있는 퀴즈팩을 선택해서 퀴즈를 즐기면 된다. 만약 주제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 된다면 탐색 버튼을 통해서 원하는 퀴즈를 찾을 수 있다. 먼저 추천 콘텐츠를 통해 인기 콘텐츠와 최근 콘텐츠를 구분 지을 수 있으며 이름, 게임, 건강, 예술 등 랜덤으로 뜨는 키워드별 콘텐츠를 누르면 세부적으로 퀴즈를 나눌 수 있다.

원하는 퀴즈를 찾아 클릭한다면 앱이 채팅창 화면으로 전환되며 퀴즈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바로 퀴즈가 시작된다. 그러면 카카오톡처럼 문제가 뜨며 정답을 맞히면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문제를 맞히게 된다면 35개의 큐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고 문제를 틀린다면 바로 다음 문제로 넘어간다. 풀이 포인트의 경우, 객관식 퀴즈는 35포인트, OX 퀴즈 25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퀴즈 외에도 벨런스 게임, MBTI, 패션 트렌드 등 설문팩을 만들어 다른 친구나 유저들의 취향 동향을 알 수 있다. 다만 퀴즈톡에서 더 많은 큐포인트를 얻고 싶다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 받을 수 있다. 출석체크 퀴즈에서 매일매일 5문제를 맞춘다면 총 175큐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퀴즈가 완료되면 보너스 포인트 뽑기를 통해서 최대 400포인트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홈에 있는 이벤트 버튼을 누르면 다양한 이벤트들이 내포돼있어 재미도 선사하고 있다. 그러나 큐포인트를 환전하기 위해서는 최소 10,000큐포인트 이상부터 가능해 유의하기를 바란다.

퀴즈톡을 이용하면서…

이번에 다양한 퀴즈 풀이와 퀴즈톡 앱을 사용하면서 다방면으로 매우 만족스러웠다. 이틀 동안 앱을 사용하면서 느낀 가장 큰 장점은 광고가 현저히 적다는 것이다. 최근 다양한 퀴즈 앱들이 시장에 공존하는데 유저들이 퀴즈를 풀 때마다 팝업으로 광고가 화면에 나타나 불만이 다소 쌓여갔다. 반면에 퀴즈톡은 문제 풀이시 조그마한 이미지로 광고가 표시되어 사용하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으며 표시되는 텀도 길어 이용하는 데 지장이 없었다.

더 나아가 또한 자칫 퀴즈들로만 도배되어 있으면 눈이 아프고 복잡할 수 있지만 UI(사용자환경)가 깔끔해 이를 사전에 방지했다. 수많은 퀴즈가 앱에 등극된 점을 고안해 추천 콘텐츠를 통해 인기 콘텐츠와 최근 콘텐츠를 구분 지을 수 있으며 이름, 게임, 건강, 예술 등 랜덤으로 뜨는 키워드별 콘텐츠를 누르면 세부적으로 퀴즈를 볼 수 있어 매우 편하다. 또한 앱테크의 일환으로 퀴즈를 통해서 얻은 큐포인트는 앱 내 큐몽가게에서 스타벅스 기프티콘, 치킨, 아이스크림 할인권 등 다양한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고 솔라나와 이더리움 지갑에 스왑도 할 수 있어 다소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퀴즈톡을 이용하면서 느꼈던 단점들도 있었다. 일단 앱에서 리워드로 제공되는 큐포인트의 원화 시세를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이틀 동안 다양한 퀴즈를 풀면서 총 2,090포인트를 획득했는데 아무리 열심히 찾아봐도 시세를 알 방법이 없었다. 더 나아가 해당 앱은 현저히 적은 보상 액수를 지급한다. 물론 퀴즈 1문제당 35 혹은 25포인트를 받지만, 원화로 환전하기 위해서는 총 10,000 포인트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즉, 퀴즈를 푸는 것으로만은 절대 리워드를 많이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 10,000포인트도 퀴즈톡에서 과거에 비해 많이 줄인 수치여서 당혹을 금치 못했다.

결론적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퀴즈를 풀면서 앱테크를 이용하고 싶은 유저에게 있어 퀴즈톡은 최적화된 앱이다. 퀴즈톡은 이를 통해 Q2E 시장을 선도하고 향후 자체 토큰인 큐티콘을 더 많은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시킬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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