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암호화폐가 주식에 이어 새로운 투자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에는 극히 소수만 암호화폐를 보유했다면 이제는 부유층과 더불어 남녀노소까지 암호화폐에 대해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를 기점으로 X2E(X to Earn)라는 신흥강자도 동시에 급부상했다.
X2E는 다양한 활동들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능이자 생태계이다. 이는 게임을 하면서 수익을 버는 P2E(Play to Earn)에서 시작되어 스테픈(STEP’N)과 코인워크(Coinwalk)와 같은 M2E(Move to Earn) 열풍에 힘입어 현재 자리를 잡았다. 지금은 P2E와 M2E에 힘입어 창작활동을 통해 수익을 얻는 C2E(Create to Earn), 커뮤니티 활동으로 수익 얻는 W2E(Write to Earn), 음악을 들으면서 수익을 얻는(L2E) 등 다양한 생태계가 탄생하고 있다.
더폴은 간단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면 리워드를 제공하는 방식인 S2E(Survey to Earn)을 제시했다. 더폴은 일상/사회에 이어 뉴스, 퀴즈, 스포츠 등 다양한 설문조사와 투표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이다. 만약 유저가 관련 조사에 임하거나 참여할 시, 그에 해당하는 리워드인 메타디움 META 코인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폴 입문자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더폴 참여하는 방법, 메타디움 코인 채굴법과 장단점을 소개하려고 한다.
더폴 참여하는 방법
더폴의 가입절차는 생각보다 간편하다. 애플 앱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들어가서 더폴 앱을 내려받고, 시작하기를 누르면 개인정보 입력할 필요 없이 바로 접속이 된다. 그다음 휴대폰 인증을 완료하면 보상으로 10.96 META를 받고 바로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이후 암호화폐의 분실을 막기 위해 진행해야 하는 과정이 있다. ‘MY’ 버튼을 누르면 “META 코인 분실을 막기 위해 반드시 확인해 주세요”라는 빨간 문구를 눌러 인증 키워드를 받아야 한다. 인증 키워드는 추후 재설치시 필요하며 6자리 PIN 번호 설정을 꼭 해야 한다. 물론 인증을 안하고 앱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메타디움 코인을 분실할 수 있으며 타인에게 노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META 코인 채굴법
모든 절차가 완료된다면 참여를 원하는 서베이를 클릭하면 간단한 내용/뉴스 등을 볼 수 있고 확인하고 시작하기를 누르면 바로 문항이 나온다. 이는 모두 객관식으로 짧으면 1문향 길어도 2~3문향 이내로 대부분 끝난다. 서베이를 완료하면 바로 리워드가 도착하며 회당 0.1에서 0.5개씩 지급받을 수 있다.
만약 본인이 서베이를 만들고 싶다면 폴톡에서 간단하게 등록하고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살펴볼 수 있다. 정치, 사회, 문화, 환경/기부, 일상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질문을 포스팅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둘 중 하나 혹은 여러 답변 중 하나 원하는 방식을 골라 주제와 선택지, 카테고리, 기간 등을 설정하면 된다. 만약 본인이 만든 서베이가 채택된다면 5,000원 상당의 META도 받을 수 있다. 다만 서베이를 작성하기에 힘들다면 앱 내에 연계된 광고를 보면 추가적인 META 코인을 받을 수 있다.
META 코인 사용 및 현금화
그동안 적립한 META 코인은 대부분의 엡 테크가 그렇듯 앱 내의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항목들은 다양하며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시작으로 모바일상품권, 피자/치킨 기프티콘, 도서 코린이를 위한 코인의 모든 것과 NFT(대체불가토큰) 등이 있다.
반대로 적립한 META 코인을 현금화하고 싶다면 MY 항목에 들어간 상태에서 사용 가능 META를 눌러보면 코인 보내기가 나온다. 여기에 현금을 받고 싶은 지갑 주소를 확인해서 넣으면 된다. 예를 들어 업비트 입출금 항목에 들어가서 META 코인을 검색하고 입금하기 버튼을 누르면 주소가 표기되는데, 해당 주소를 빈칸에 삽입하면 된다.
더폴을 이용하면서
이번에 다양한 서베이 참여와 더폴 앱을 사용하면 다방면으로 매우 만족스러웠다. 5일 동안 앱을 사용하면서 느낀 가장 큰 장점은 일단 광고가 없거나 현저히 적다는 것이다. 현재 더폴 외에 다양한 S2E 앱들이 생태계에 공존하고 있다. 다만 크라토스는 갈수록 광고가 많아지며, 몬스틱은 별점을 매길 때 클릭 횟수가 많아서 다소 번거롭고 스타 네트워크는 클릭할 때마다 광고가 떠 불편함이 존재한다. 그러나 더폴은 광고가 현저히 적거나 없어 이용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또한 자칫 서베이만 도배되어 있으면 눈이 아프고 복잡할 수 있지만 UI(사용자환경)가 깔끔해 이를 사전에 방지했다. 구체적으로 다양한 서베이를 뉴스폴, 로또폴. 예측폴, 일상/사회로 구분 지어놔 한눈에 볼 수 있고 문항이 매우 간단하고 광고, 문구 등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 보기 매우 편하다. 더 나아가 현재 논쟁거리가 되는 모든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어 굳이 최근 동향을 알지 못하더라고 서베이에 참여하는 것으로 지식이 쌓인다.
다만 앱을 사용하면서 유일하게 느낀 단점이라고 하면 현저히 적은 보상 액수이다. 앞서 언급했듯 각 서베이를 통해서 유저는 0.1에서 0.5개의 메타디움 코인을 받을 수 있는데, 앱이 올라온 서베이 수가 현저히 적어 채굴량이 천원조차 안 된다. 타 앱에선 최소한 1~2개의 코인을 보상받는 것에 비해 너무 낮은 수치이다. 이에 광고를 보면서 코인을 채굴하지 않는 이상 투자가치로 매력이 당연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결론적으로 가벼운 마음가짐으로 서베이를 감행하면서 수입을 창출하기엔 더폴이 최적화된 앱이다. 현재 X2E가 열풍인 만큼 추후 S2E 시장도 점차 규모가 커질 수 있어 앞으로의 미래가치는 더욱 뛰어나다. 이에 향후 더폴이 시장에 자리 잡아 S2E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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