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가 은행 이외 기업들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허용 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넬리 량(Nellie Liang) 미 재무부 국내 금융 담당 차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금융서비스포럼에서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미국 의회가 은행 이외 기업들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허용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져 왔다.
그녀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자격에 대해서 “일부 융통성이 존재한다”면서 “그것은 개방적이어야 함을 의미한다. 기존의 은행들에게 국한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재무부와 대통령 산하 실무그룹에 속한 규제 당국은 안전과 건전성을 위해 모든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에 대해 정규 은행들과 같은 규제를 원하고 있지만 모든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이 예금 보험을 가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코인데스크는 측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마련된 잠재적 법안이 은행 및 비은행들 모두에 적용될 규정 마련 쪽으로 기울어져 있지만 아직은 협상 초기 단계"라고 전했다.
한편, 량 차관은 이날 암호화폐에 대해서 “결제를 정말 근본적으로 개혁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