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위메이드가 투자성공과 연이은 게임흥행, 신규 게임 라인업 공개 등으로 승승장구하고 있어 해당 기업을 모토삼아 사업 고도화에 나서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18일 스포츠서울은 최근 공격적인 활동을 이어오는 위메이드를 언급하며 이러한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투자성공과 게임흥행이 동시 자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6월 위메이드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구축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에 투자한 금액을 부분 회수했다. 구체적으로기업은 위메이드는 지난 2018년 해당 스튜디오에 약 50억 원의 투자를 감행했으며, 지난 6월에 지부 일부를 1,187억 원에 매각했다. 이는 투자 5년 만에 20배가 넘는 수익을 기록한 셈이다.
더불어 지난 8일에는 시프트업이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평가를 받으며 위메이드는 투자 안목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지난 2018년 위메이드는 아트 디렉터 김형태가 설립한 게임 개발사인 시프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내다보고 100억 원 투자를 감행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해당 개발사의 꾸준한 투자유치를 통해 가치를 증명하고 있어, 추후 신작의 흥행 성공 여부에 따라 기업공개(IPO) 준비 작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분석했다.
이처럼 위메이드는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 기업을 구별하는 안목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최근 도드라지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앞서 과거에는 게임 개발사 중심으로 게임 라인업 확대를 위한 투자가 진행됐던 반면 회사의 전체적 방향성을 블록체인에 집중하면서 관련 분야에서 위믹스의 협력을 지속할 수 있는 유명 기업에 투자 중이다.
더 나아가 위메이드는 신작 게임을 꾸준히 선보이며 흥행게임 라인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국내에 론칭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인 ‘미르M: 뱅가든 앤 배가본드’는 한층 강화된 게임성을 인정받아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 ‘미르M’은 지난달 23일 출시 이후 사흘 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매출 순위 9위에 등극했고, 연이는 업데이트를 통해 구글에서 최고매출 3위와 인기순위 1위, 애플 앱스토어 최대매출 6위를 기록하는 등 장기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서비스 중인 위메이드 대표작 ‘미르4’도 꾸준한 성적을 보여줬다. 전 세계 140만 최고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을 몸소 경험한 ‘미르4’는 현재까지 높은 동시접속자 수를 유지 중이며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가상경제와 실물경제를 아우르는 블록체인 게임 열풍을 주도했다. 이 외에도 최근 ‘레전드 오브 이미르’ 테크데모 영상을 공개해 게임 유저들을 열광하게 했다.
결론적으로 위메이드는 성공적인 투자 감행과 흥행게임 라인업 확대로 인해 장기전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국내에 있는 타 게임사들도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 경쟁력을 키워 향후 블록체인 게임 시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
한편 지난 14일 암호화폐 업계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가 선정한 ‘2022 최우수 메타버스 암호화폐’에 디센트럴랜드(MANA), 더 샌드박스(SAND), 스타 아틀라스(Star Atlas), 엑시 인피니티(AXS)에 이어 위메이드의 위믹스(WEMIX)가 주요 메타버스 암호화폐로 선정됐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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