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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C, 발행량 보다 준비금 1.3억 달러 많다…'여유'

    • 홍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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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15 15:25
    • |
    • 수정 2022-07-15 15:25

557억 달러(약 73조8천억 원) 상당 현금·국채 보유 현황 발표

▲USDC, 발행량 보다 준비금 1.3억 달러 많다…'여유'

달러 연동 스테이블 코인 USDC의 발행사 써클(Circle)이 USDC 준비금으로 6월 말 현재 557억 달러(약 73조8천억 원)의 현금과 3개월 만기 미국 국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더블록(TheBlock)은 써클 측의 보고서를 인용하며 해당 내용을 보도했다.

보고서에서 써클은 6월 30일 기준 USDC로 555억 7000만 달러(약 73조6천8백억 원)를 유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현재 USDC 준비금이 USDC 유통량 보다 약 1억 3천만 달러(1천7백억 원) 많은 상황이다.

다만 이 보고서에 대해 감사가 진행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USDC는 USDT와 달리 제3자 회계 법인으로붵 정기적 감사를 받는 스테이블코인인 것으로 유명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써클은 현재 뉴욕멜론은행, 시그니처뱅크, 실버게이트 등에 135억 8000만 달러(약 18조 원)의 현금을 보유 중이며 3개월 만기 미국 국채는 421억 2,000만 달러(약 55조8천억 원) 어치 보유 중이다.

한편, 지난 6월 써클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넘어서 유로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EUROC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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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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