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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플러스, 업비트 보유 자산 연동 서비스 도입해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7-14 11:50
    • |
    • 수정 2022-07-14 11:50

12개 증권사 주식 투자 현황과 업비트 내 가상자산까지 한번에 볼 수 있어

[출처: 두나무]

최근 두나무는 투자자에게 편안한 투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과거에는 주식과 가상화폐를 동시에 투자하려면 따로따로 앱을 설치해야 하기에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두나무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증권 앱인 증권플러스에 업비트 보유 자산 연동 서비스를 출시했다.

14일 블록체인과 핀테크 전문기업인 두나무는 자체 증권 애플리케이션(앱)인 증권플러스에서 업비트 보유 자산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해당 앱으로 12개 증권사 주식 투자 현황과 더불어 가상화폐까지 한꺼번에 관리가 가능해졌다.

증권플러스는 지난 4월부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의 정도 연동으로 디지털 자산 종목 검색과 실시간 시세 조회 서비스를 공급해왔다. 더 나아가 지난 5월에는 거래소와 연동 범위를 더욱 넓혀 ‘디지털 자산 관심 종목 추가’ 기능을 도입했으며 이번엔 ‘업비트 보유 종목 연동’로 서비스 범위 확장에 나선 것이다.

구체적으로 증권플러스에서 업비트 계정을 최초로 한 번만 연동하면 업비트에 보유한 디지털자산 종목, 보유 수량, 수익률 등 종합적인 투자 자산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다. 이에 유저가 직접적으로 디지털자산 매입 평균 단가나 보유량을 손수 입력하지 않아도 24시간 업비트 실시간 시세가 자동으로 적용되기에 원화로 환산된 투자 현황을 볼 수 있어 다소 매력적이다.

더 나아가 이번 업비트 보유 자산 연동 서비스 초입을 축하하기 위해 증권플러스는 오는 27일까지 ‘업비트 자산 연동 이벤트’도 진행한다. 증권플러스에서 업비트 계정을 연동하고 이벤트 공지글에 ‘참여 완료’라는 댓글을 남긴 1,000명을 추첨해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기타 이벤트 및 이번 신규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들은 증권플러스 앱 내 공지사항에서 알 수 있다.

두나무 한 관계자는 “주식, 디지털 자산 등 개인의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이 점차 다양해짐에 따라 효율적인 자산 관리를 돕고자 업비트와의 연동 범위를 넓혔다”라며 “주식과 디지털 자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의 장점을 살려 모든 투자 자산 정보가 집약된 종합 플랫폼으로 증권플러스를 지속 성장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향후 두나무는 또 어떤 서비스를 출시해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5월 두나무는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온보드 서비스에 대해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취득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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