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다수의 블록체인 기업들이 루나와 테라 사태 이후 가상자산 시장이 침체기를 보여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기부문화 플랫폼 베리스토어(BERRY STORE)가 시기를 기회로 삼아 약 2년 동안 운영한 플랫폼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베리스토어 3.0 출시가 머지않았다고 말했다.
11일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기부문화 플랫폼 베리스토어가 기존 플랫폼의 개선 버전인 베리스토어 3.0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기업은 BERRY(베리)의 토큰 이코노미의 안정적인 성장과 유지를 위해 소각정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통해 베리 생태계의 글로벌 확장과 더불어 사용자, 셀럽과 후원사들의 자발적 참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가상화폐 산업에 있어 소각은 토큰의 가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수단 중 하나이다. 이는 쉽게 말해 토큰 공급량을 줄이고 수요를 인위적으로 높여 가치를 높이는 방식으로, 주식시장의 자사주 매입과 비슷한 맥락이다.
기존 베리스토어의 소각정책은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통해 모금된 베리의 약 20%를 소각하는 방식이다. 알려진 바로는 7월 기준 현재까지 약 2.2억 베리를 소각했으며, 이는 발행량의 2.2%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에 최근까지 축적해온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점차 소각의 가중치를 높이는 전략을 세워 최종 유통량을 줄이는 소각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소각정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어가는 기업으로 우리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를 뽑을 수 있다. 앞서 지난 19일(현지 시각) 약 180만 개 이상의 BNB를 소각했고, 19번째 분기별 소각을 완료해 현재까지 약 3,700만 개 이상의 BNB를 소각한 바 있다. 이에 업계는 거래소의 소각정책이 BNB의 가치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토큰 가치를 상승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향후 베리스토어 3.0으로 베리가 성장하는 동시에 가상자산 시장도 다시 꽃피기를 바란다.
한편 ‘베리(BERRY)’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에서 스테이킹 상품을 출시해 업계의 이목이 쏠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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