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셀럽 상품을 판매해 기부금을 마련하는 애플리케이션(앱) 베리스토어(Berry Store) 개발사 ‘베리(BERRY)’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에서 스테이킹 상품을 출시해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후오비 글로벌은 디지털 자산 금융 서비스 업체를 지지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가상화폐 거래소로 지난 2013년 9월 비트코인 현물 거래 플랫폼을 론칭했으며 7월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통계 사이트인 코인게코(CoinGecko)에서 6위를 차지했다.
스테이킹은 현재 거래하지 않는 유휴 가상자산을 예치 후 해당 기간 동안의 이자 수익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만기일이 있고 이자도 가상자산으로 받는 것을 뜻한다.
베리의 이번 스테이킹 상품은 6일을 기점으로 30일간 모집하며 예치기간은 이날부터 8월 4일까지이다. 해당 스테이킹 상품은 기간 30일 기준 이율은 약 4.2%, 연이율은 약 50%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 세부적인 내용은 후오비 글로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리스토어는 연예인, 스포츠 스타, 유투버 및 스트리머 등 인플루언서에게 애장품이나 재능을 기부받아 경매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신개념 앱으로 볼 수 있다.
베리는 “투명한 기부금 사용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베리스토어는 조작할 수 없는 데이터로 기부금 전달과정을 모두 공개하고 있어 기부금을 둘러싼 횡령, 착복 등의 불미스러운 문제를 해결했다"라고 밝혔다.
더 나아가 베리는 거래처리 속도와 이용 수수료 부담을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서 BAS(Binance Application Sidechain)을 메인 네트워크로 도입했다. 이를 계기로 베리스토어 3.0에선 도네이션월드, 셀럽NFT(대체불가토큰), 바운티몰 등의 서비스를 올해 3분기 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향후 베리의 스테이킹 상품이 최근 불안정한 스테이킹 생태계에 활력소 역할을 할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가 솔라나(SOL) 스테이킹 서비스 출시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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