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순위 3위에 있는 코인베이스(coinbase)가 공격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NFT 마켓플레이스 베타버전 론칭 이후 솔라나 스테이킹 서비스 출시에 나서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30일(현지 시각)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가 솔라나(SOL) 스테이킹 서비스 출시에 나선다.
이날 코인베이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연간 약 3.85% APY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예치 금리를 보장하는 솔라나 스테이킹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글을 올렸다.
거래소에서 제공하는 스테이킹 서비스를 쉽게 말해 본인이 보유한 코인을 일정 기간 동안 묶어두며 이자로 신규 코인을 받는 것이다. 이는 보통 시중금리보다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기에 소유한 코인을 당장 매도하지 않는 이상 더 나은 투자수단이 될 수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구체적으로 스테이킹을 통해 얻는 코인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예치되고, 해당 플랫폼 노드(운영 및 검증)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얻는다. 이에 대한 보상으로 새롭게 코인을 받을 수 있으며 노드 참여할 만큼 자금이 부족한 투자자는 거래소에서 제시하는 스테이킹 서비스를 통해 간접적으로 검증에 참여할 수 있다.
코인베이스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에서 솔라나를 구매하면 자동으로 보상받고 스테이킹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후 구매 약 3~4일 뒤에 본인 계정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더 나아가 솔라나 구입에 필요한 암호는 거래소 내에서 안전하게 보관하기에 안정성이 보장되며 도중에 스테이킹 서비스를 취소하고 싶다면 복잡한 절차 없이 바로 취소할 수 있다.
다만, 락업 기간에는 보유하고 있는 코인을 팔 수 없으므로 가치가 하락했더라도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을 수 있는 리스크가 있어 투자자들은 이 점을 유의하기를 바란다. 이번 솔라나 스테이킹 서비스를 시작으로 업체는 스테이킹 포트폴리오의 규모를 키울 전망이다. 이에 향후 코인베이스가 또 어떤 스테이킹 서비스를 출시할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4월 코인데스크는 코인베이스가 이더리움(ETH)으로 NFT(대체불가토큰) 거래를 지원하는 NFT 마켓플레이스를 공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초기에는 기존 대기자 명단에 등극된 사람 중 일부부터 베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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