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임계에도 블록체인 및 NFT 메타버스 열풍이 불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에 국내 게임계를 평정하고 있는 넷마블, 컴투스, 네오위즈 등과 같은 게임사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는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블록체인 게임사 도미너스게임즈와 손잡고 IP 활용한 블록체인 및 NFT 메타버스 사업 확장에 나선다.
6일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블록체인 게임 제작사인 도미너스게임즈와 손잡고 ‘IP(지식재산권) 기반 블록체인·NFT(대체불가토큰) 메타버스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스코넥의 VR(가상현실) 콘텐츠 개발 노하우와 도미넌스게임즈의 IP와 NFT 개발 기술을 융합시켜 블록체인 및 NFT 메타버스 사업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최근 도미넌스게임즈는 무협 만화인 ‘열혈강호’ IP를 활용,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흑풍회 NFT’를 발매하고 완판한 바 있다.
스코넥은 가상공간에서 다수의 유저가 상호작용하며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대공간 워킹 시스템’을 기반으로 ‘NFT 및 메타버스 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맺어 NFT와 메타버스 기술 발전에 따른 관련 산업 움직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협력관계를 유치했었다.
해당 업체는 지난 2002년에 설립된 게임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사이다. VR용 게임 개발과 XR 기반 산업용 콘텐츠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으며 올해 2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점차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대표 황대실은 "이번 도미너스게임즈와의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NFT 연구를 지속해 사용자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시장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향후 양사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및 NFT 메타버스 시장에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5월 아이뉴스는 라인게임가 최근 신생 블록체인 게임사인 '너디스타'에 투자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NFT 게임 개발을 시작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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