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오는 8월 방한하여 코리아블록체인위크2022(KBW2022)에서 기조 연설을 진행한다.
4일 블록체인 커뮤니티 빌더 팩트블록은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진행되는 ‘KBW2022:IMPACT’에 부테린이 참석해 키노트 스피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BW2022:IMPACT는 KBW2022의 메인 컨퍼런스로, KBW2022는 8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블록체인 행사로서 팩트블록과 해시드가 공동 주최한다.
이더리움 2.0의 공식 출범이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기조 연설에서 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리움 2.0의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개빈 우드(Gavin Wood) 폴카닷 창립자의 기조 연설도 예정되어 있으며, 아나톨리 야코밴코(Anatoly Yakovenko) 솔라나 공동설립자, 샌디프 네일월(Sandeep Nailwal) 폴리곤 공동창업자, 케빈 세크니키(Kevin Sekniqi) 아발란체 공동창업자 등 블록체인 업계의 해외 유명인사들이 다수 참여한다.
또한 국내 인사로는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 이규창 컴투스USA 법인장, 김민수 FNT 뱅크 대표, 장연국 위메이드 대표 등이 참여한다.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기술이 될 것이다”라며,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가 함께하는 KBW2022는 블록체인 기술 동향 및 방향성을 이해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테라 사태 이후의 블록체인 시장 하락세 속에서 비탈릭은 본인이 "더 이상 억만장자 아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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