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빗썸에서 가상화폐인 브이시스템즈와 타키온프로토콜이 급격하게 상승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었다. 급등 이유로는 투자자들의 의견이 매우 분분했지만 알려진 바로는 빗썸에서 이들을 조만간 상장폐지 시킨다는 것이었다.
지난 2일 오후 4시 51분에 브이시스템즈는 247.62%(6.255원) 상승한 8,781원에 거래되고 있었으며 이날 6시 14분 타키온프로토콘은 36.8%(2.214원) 오른 8,230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이는 지난달 17일 빗썸은 공지사항을 통해 브이시스템즈(VSYS) ‘가상자산 투자유의종목 지정 정책’에 따라 거래지원을 종료하기로 정했다고 밝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브이시스템즈(Vsys)는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베이스와 클라우드 시스템을 위한 가상화폐이며 타키온프로토콜(Tachyon Protocol)은 브이시스템즈(V SYTEMS) 기반 탈중앙화 인터넷 프로토콜이자 탈중앙화된 정보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구축된 가상화폐이다.
빗썸은 “각 메인넷과 그에 해당하는 디앱 관계로 재단이 제출한 소명자료만으로는 현재 재단의 객관적인 사업 진행 내역 및 사업성과 향후 진행 가능성 등을 확인하기 어렵다. 또한 블록체인 온체인 활성도 및 거래소 내 낮은 유동성 등 자사 성장 유지 기능에 부합하지 않아 거래지원을 종료를 결정한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브이시스템즈와 타키온프로토콜는 오늘 오후 3시에 거래지원이 종료되며 8월 1일 오후 3시부터 출금지원도 종료된다.
거래소는 “출금지원 종료 이전까지 해당 가상자산의 출금을 완료해 주시기 바란다. 또한 출금지원 종료 시점까지 가상자산의 출금이 지원되며 해당 프로젝트의 기술적 지원(메인넷, 에어드랍 등)은 중단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만일 해당 코인들을 보유한 투자자가 있다면 속히 조치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를 바란다.
한편 지난달 30일 게임파이(GameFi) 기반 웹 3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 게임인 아치루트(ArchLoot)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bithumb)이 진행하는 ‘빗썸드롭스’ 2회차 상품으로 등극됐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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