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양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메신저들이 블록체인, NFT 등 다양한 신기술을 자체적으로 접목하는 가운데, 블록체인 기반 커뮤니티 메신저 네스트리가 유저가 소유 중인 NFT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능인 ‘NFT 갤러리’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지난 3일 블록체인 커뮤니티 메신저인 네스트리는 유저가 가진 NFT(대체불가토큰) 콘텐츠를 목록(리스팅)으로 구분해 보여주는 ‘NFT 갤러리’ 기능을 추가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부득이하게 필요할 시 본인이 소유한 NFT 확인을 네스트리 메신저 내에서 빠르고 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다.
앞서 네스트리는 여러 마켓플레이스에서 현재 판매 중인 NFT 콘텐츠를 한 번에 보는 ‘NFT 어그리게이터’, NFT 주요 민팅(NFT 발행) 판매 일정 등 프로젝트 정보를 목록화하고 확인할 수 있는 ‘NFT 캘린더’, 핫한 NFT 뉴스와 파편화된 정보를 함축해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네스트리 NFT 뉴스’ 서비스를 차례대로 공개한 바 있다.
네스트리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토큰인 ‘에그(EGG) 토큰’을 사용해 커뮤니티 성장과 활성화를 돕는 메신저이다. 커뮤니티 관리자와 참여자를 위한 보상 시스템을 오픈해 최근 많은 커뮤니티를 확보하고 있으며 탈중앙화 지갑 서비스도 지원할 방침이다.
업체 관계자는 “커뮤니티의 존재와 활동이 매우 중요한 NFT 시장에서 이번 업데이트는 ‘디스코드’, ‘트위터’ 등과 경쟁할 수 있는 전환점이자 집중화된 포털 서비스를 향해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는 계기”라고 전했다. 이에 향후 다양한 NFT 서비스 출시로 인해 NFT 시장에서 디스코드, 트위터를 꺾고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메타(Meta, 구 페이스북)가 페이스북 플랫폼 내 NFT(대체불가토큰) 사용을 지원한다고 전해 NFT 지지자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이 기대감을 키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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