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미 연방붑무부 관계자들을 만나 암호화폐 관련 논의를 했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미국으로 출장 중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미국 연방법무부 관계자들을 만나 글로벌 암호화폐 및 반독점 범죄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 장관은 이날 미국 연방법무부 케네스 폴라이트 2세 차관보 겸 형사국장, 조나단 캔터 차관보 겸 반독점국장, 최은형 국가가상화폐수사단장 등과 면담했다. 양측은 테라 사태 등으로 국제적 관심 속에서 글로벌 암호화폐·랜섬웨어·반독점 관련 범죄 등을 논의 했다. 이에 한미 법집행기관 사이 실질적인 공조와 협력을 높이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오는 5일 뉴욕남부연방검찰청을 방문해 전현직 증권금융범죄 수사단장 등을 만난다. 그 후 유엔에서 사무차장 겸 감사실장, 경제사회이사회 의장과 면담한다.
지난달 29일 한 장관은 미국으로 출장을 떠났다. 이후 세계은행 관계자와 만나고 한국전쟁 참전기념비에 헌화했다. 30일에는 크리스토퍼 레이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과 만나 인사시스템 관련 대화를 나눴다.
한편, 지난 5월 한동훈 장관이 취임 직후 부활시킨 금융 합수단은 수사 1호 대상으로 테라 사태를 지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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