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에도 NFT(대체불가토큰)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트위터는 NFT와 프로필을 연동할 수 있는 기능을 출시했으며 메타(구 페이스북)는 NFT 사이트인 ‘메타파이’를 공개하고 있다. 이에 트랜드에 맞는 NFT 기반 웹3 소셜네트워크 플랫폼 온리원의 정식 서비스가 출시됐다.
30일 NFT(대체불가토큰) 기반 웹 3(Web 3) 소셜네트워크 플랫폼 온리원(Only1)이 정식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전했다.
온리원은 지난 10월 베타 서비스 론칭 이후 새로운 서비스와 편의성을 발전시켜 약 6개월 만에 정식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기존 베타버전에 있었던 기능들과 더불어 크리에이터-유저 간 메신저 기능, NFT 멤버십 기능, NFT 마켓플레이스 등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멤버패스 NFT(Memberpass NFT) 기능이다. 이는 크리에이터 누구나 NFT의 발행 개수와 가격을 정하여 발행할 수 있고 이를 구매한 유저들은 특별한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지게 된다.
더 나아가 온리원은 추가로 슈퍼팬 NFT(Superfan NFT)라는 기능도 보여줬다. 해당 NFT는 크리에이터 1명당 1개의 NFT만 발행할 수 있고, 경매를 통해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플랫폼은 이를 보유한 플랫폼 이용자는 크리에이터의 열렬히 지지하는 팬으로서 크리에이터가 받는 일정 인센티브를 같이 받는다고 말했다.
더불어 온리원은 플랫폼 유저가 메신저를 통해 크리에이터에게 팁(Tip)을 주는 기능, 예치(스테이킹) 참여를 통한 거버넌스 참여 등 유저들이 선호하는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 플랫폼 활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방법을 다방면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플랫폼은 솔라나(SOL) 블록체인에 제작된 NFT 기반 웹 3 소셜네트워크로 크리에이터가 직접 NFT를 만들고 판매해 본인들의 콘텐츠 접근 권한을 제공하는 C2E(Create to Earn), 즉 콘텐츠를 제작해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을 적용 중이다.
이에 업계에선 온리원을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FTX 운영사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 가상자산 거래소 게이트아이오(gate.io),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애니모카브렌즈(Animoca Brands), 솔라나 재단(Solana Foundation) 등 다수의 벤처캐피털(VC)와 기업들이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 최근 웹 3 소셜네트워크 플랫폼들이 하나둘씩 출시되는 가운데, 온리원이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4월 가상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핀테크 대기업 스트라이프(Stripe)는 트위터와 파트너십을 맺어 가상화폐로 대금을 지불한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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