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또 다시 반려됐다.
3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헤지펀드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Grayscale Investment)의 현물 기반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신청을 반려했다.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반려 이유로 "신청서에서 (그레이스케일은) 시장 조작 방지 및 기타 우려 사항에 충분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트와이즈(Bitwise)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신청도 반려됐다.
한편, 앞서 마이클 소넨샤인(Michael Sonnenshein) 그레이스케일 CEO는 "GBTC의 현물 비트코인 ETF 전환을 위해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SEC가 신청서를 반려할 경우에 대한 다양한 옵션도 모색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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