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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거래소 내 채팅 서비스 출시해 소통의 장 만들어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6-30 09:59
    • |
    • 수정 2022-06-30 09:59

“양질의 정보 나눌 수 있는 장으로서 건전한 투자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싶어”

[출처: 코빗 홈페이지]

최근 코빗이 더 나은 거래소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멀티테스킹(다중작업)이 가능한 아이패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출시, 거래소 최초로 전문가용 인터페이스 도입, 원화 입금 자동이체 서비스 추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에는 거래소 내 채팅 서비스를 출시했다.

30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빗(korbit)이 거래소 내 채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는 거래소 유저 간 최신 가상자산 정보와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구체적으로 채팅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식 홈페이지를 접속해 거래소 메뉴 좌측 하단에 있는 말풍선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이를 이용하기 위해 구체적인 요건은 없으며 고객 확인 및 신한은행 계좌 연동과 자동이체를 완료한 투자자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특히 웹 거래소를 통해 거래하면서 동시에 실시간으로 이용자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이다.

계정당 하나의 닉네임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채팅 중 다른 회원을 비방하거나 명예훼손 하는 등 건전한 의사소통을 저해하는 경우 이용이 제한될 수 있기에 꼭 명심해야 한다.

이번 채팅 기능을 통해 코빗은 신규 투자자들의 대거 입주를 기대하고 있다. 채팅을 살펴보면 이번 기능을 통해 업비트 나 다른 거래소에서 코빗으로 넘어왔다는 글도 있으며 다크모드 기능 등 UI(사용자 환경)도 여타 거래소에 비해 가장 좋다는 글도 있었다. 다만 아직 웹 거래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채팅이 활발하게 이어지지 않으며 가상자산마다 채팅방이 있는 것이 아닌 통합된 하나의 채팅창만 존재해 아쉬움이 따른다.

코빗 대표 오세진은 “가상자산 업계에 커뮤니티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거래소에서도 이를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를 출시했다”라며 “다양한 이용자들과 양질의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장으로서 건전한 투자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에 현재 베타버전으로 출시된 코빗 거래소 채팅 기능이 향후 정식적으로 출시해 건전한 소통의 장을 만들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4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수수료 혁신과 신규 서비스 출시를 통해 사용자에게 KRW 포인트를 돌려준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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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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