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록체인을 시작으로 가상자산과 NFT(대체불가토큰)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관련 신기술들을 알리고자 최근 리포트와 더불어 다양한 뉴스레터들이 발간되고 있다. 이를 진행하는 기업 중 프롬서울의 뉴스레터 노브레터가 구독자와의 소통을 위해 무료 NFT를 출시한다.
29일 프롬서울이 운영 중인 뉴스레터 노브레터가 무료 NFT(대체불가토큰)를 론칭한다고 전했다. 이는 구독자와의 소통을 위함으로써 전원에게 노브레터 캐릭터 반달이를 PFP(Profile Picture) 형태의 NFT로 제공한다.
반달이 NFT는 클레이튼 기반으로 발행되며 0klay의 무료 NFT로 구독자에게 구매를 위한 과정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노브레터는 구독자와의 디스코드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NFT 생태계의 건전한 소통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2월에 출시한 노브레터는 국내외 NFT 프로젝트를 소개해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구독 서비스이며 매주 월, 수 금 무료로 메일 구독형 콘텐츠를 전달한다. 다소 초심자에겐 NFT가 어렵게 다가올 수 있으나 해당 뉴스레터를 이를 없애고자 친구에게 전달하듯이 쉽고 재미있게 콘텐츠를 구성했다.
기존 NFT 정보 같은 경우, 오픈 카카오톡과 텔레그램 등 SNS 커뮤니티 위주로 되어있기에 신빙성이 없었고 일반인들에게 접근성이 매우 떨어졌다. 그러나 노브레터는 에디터들이 직접 관련 정보를 선별하고 쉽게 풀이해서 설명해주기에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은 셈이다.
구체적으로 노브레터는 투자 위주 콘텐츠보단 NFT가 가진 고유의 가치를 알아보고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게 초심자를 위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레터가 제공하는 콘텐츠는 ▲국내외 NFT의 소개 ▲초보자를 위한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등 기술적 개념 설명 ▲NFT 비즈니스 트랜드 등이 있으며 NFT 관심 세대라고 볼 수 있는 MZ세대의 주요 관심사에 초점을 맞췄다.
세부적인 사항들은 노브레터 홈페이지에 들어가 팝업으로 뜨는 배너를 누르면 알 수 있고 노브레터의 반달이 NFT는 구독폼 제출하면 이후 신청할 수 있다.
노브레터 COO인 마리나(Marina)는 “NFT가 마케팅의 도구로 자리 잡으면서 투자자가 아닌 일반인의 관심도가 확장되는 가운데, NFT에서 느껴지는 암호화폐의 진입장벽을 허물고 싶다”라며 “누구나 문화로 즐길 수 있는 NFT 시장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에 향후 노브레터가 무료 NFT 제공으로 신규 구독자 유입을 이루고 NFT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해 8월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서브스택이 블록체인 기술기업 오픈노드(OpenNodes)와 협력해 비트코인으로 뉴스레터 구독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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