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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 "암호화폐 시장 대한 투자자 관심, 식지 않았다"

    • 홍동희 기자
    • |
    • 입력 2022-06-29 15:10
    • |
    • 수정 2022-06-29 15:10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자산 생태계 함께 생존 가능"

▲뱅크오브아메리카 "암호화폐 시장 대한 투자자 관심, 식지 않았다"

BofA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얼어붙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2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토큰 가격 하락과 생태계 종말을 암시하는 미디어 헤드라인에도 불구하고 투자자 참여는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파괴적 성격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보고서는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자산 생태계가 함께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하락장에 대해서 "장기적으로 생태계의 발전에 건강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고서는 "향후 암호화폐 시장이 다음 10억 명을 끌어들기 위해서는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생태계를 연결하는 '가교'의 개선 그리고 자신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응용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암호화폐 네이티브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투자분석회사 알토(Alto)는 "밀레니얼 세대의 40%가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 비율은 주식 투자 비율과 같은 수준이며, 뮤추얼 펀드 투자 비율보다는 높은 수준"이라며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는 응답자 중 70%가 개인은퇴계좌(IRA)를 통해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또한 캐시 우드(Cathie Wood) 아크인베스트먼트(Ark Investment) 대표는 "암호화폐 시장 혁명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비트코인과 디파이, NFT가 혁명적"이라 주장했다.

그녀는 "비트코인은 화폐 혁명이라고 생각한다. 또 디파이 시장이 작년에 많이 성장했고, 테라 사태는 예측 범위 내에 있었으며, 이더리움은 여전히 잘 버티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녀는 "현재 NTF는 발전 초기 단계이며, 앞으로 디지털 자산으로서 매우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0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당시의 테라 사태로 인해 크립토 윈터가 도래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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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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